- 2023년 1월~11월, SKT 가입자 기반 해외 이용 수 분석
-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 1위는 '일본'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SKT 가입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는 일본이었다.
장기화된 엔저 현상과 더불어 단거리 여행 선호가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적으로 가깝게 위치한 일본은 음식문화가 익숙해 여행에 거부감이 없고, 다양한 쇼핑아이템들로 인기가 많은 여행지다. 또한, 삿포로, 오키나와 등 지역별로 다양한 환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위는 가성비 여행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이었다. 베트남은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다. 북부와 남부는 10월부터 5월까지, 다낭은 2월부터 6월까지 날씨가 좋은 편이다. 우리나라에 비해 약 1.5배 긴 지형 때문에 여행 지역에 따라 우기와 건기가 달라 여행 전 날씨나 옷차림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3위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은 넓은 만큼 다양한 문화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경제의 중심지 상하이, 휴양지로 즐겨 찾는 하이난, 효도 여행이 인기인 장자제가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중국은 관광 비자 발급이 필수이므로, 방문 전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그 밖에 한국인이 많이 찾는 대표적 여행지인 필리핀과 태국, 방문과 교류가 많은 미국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방문자가 늘고 있는 대만이 순위를 이어갔다.
특히, 대만은 다양한 먹거리와 온천, 쇼핑까지 즐길 거리가 많은 해외 여행지다. 지난해부터는 가까운 일본과 중국 외에 또 다른 선택지로 주목 받고 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3월에서 5월이며, 주요 여행지는 타이페이와 가오슝이 있다.
해외여행에는 SKT의 대표 로밍요금제 ‘baro 요금제’를 추천한다. 지난 6월 요금은 그대로 데이터 제공량 최대 71%까지 크게 확대하고, 만 34세 이하 고객에게는 1GB를 추가 제공하도록 개편했다.
국내에서 0청년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baro 요금제’ 50% 상시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가족 여행에는 ‘가족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출시한 ‘가족로밍’은 가족 중 한 명이 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3천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나눠 쓸 수 있는 서비스이다. 로밍을 이용하는 가구 중 약 77%가 ‘가족로밍’을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괌·사이판 여행 고객에게는 ‘괌·사이판 국내처럼’을 추천한다. ‘괌사이판 국내처럼’은 국내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를 괌사이판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괌사이판 방문객의 70% 이상이 ‘괌사이판 국내처럼’을 이용 중이다.
SKT 모든 로밍요금제는 T전화를 통한 baro 통화와 문자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가족과 부담 없이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