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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개인채무자 보호조직 신설...내부통제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책임감 있는 내부통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KB책무관리실을 만들기로 했다. 또 개인채무자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우선 책임감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책무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인 ‘KB책무관리실’을 신설했다. ‘KB책무관리실’은 준법감시인 산하에서 책무구조도 운영 및 점검 등 은행의 책무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KB책무관리실’의 주요 업무는 ▲책무 관련 제도의 기획 및 운영 ▲책무 이행점검 및 책무 관리시스템 운영 및 관리 ▲내부통제위원회 운영 및 지원 등이 있다. 또 KB국민은행은 책무구조도 기반의 내부통제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 예정인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 ‘KB책무관리실’은 감독 당국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해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개인채무자 보호를 위한 ‘개인채무조정전담팀’도 만든다. KB국민은행은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개인채무조정전담팀’을 최근 신설했다. 여신관리부 산하에서 개인채무조정 제도 및 프로세스 전반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내수부진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 및 자영업자의 상환부담을 낮추고 재기를 지원하는 등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제도 강화를 위해 조직을 신설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금융사고 예방과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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