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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서 짐펜트라 TV·OTT·유튜브 광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대대적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26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유튜브를 통해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턴 여러 TV 채널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미국 전역으로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측은 “미국의 경우는 한국과 달리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약품 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된다”며 “이번 미디어 광고를 통해 직접 미국 환자들에게 짐펜트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광고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정맥주사 제형이 아닌 스스로 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 제형인 짐펜트라의 장점을 부각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셀트리온 측은 덧붙였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처방의와 보험사뿐 아니라 환자들을 상대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게 셀트리온측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향후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소셜미디어까지도 매체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병원내 부착물, 인쇄물, 옥외 매체 등 처방 현장에서 환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광고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이번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로 미국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투약 편의성이 개선된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지속해 공급해 나가면서 더 많은 환자가 셀트리온 치료제를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일즈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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