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주식회사 노던(Northern)이 ABC 증권과 채권 협력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노던이 주력으로 제공하는 멕시코 페멕스(Pemex) 채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채권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과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멕스는 멕시코의 국영 석유 회사로, 국가의 보증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지닌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노던은 이 페멕스 채권에서 6개월 만기 상품을 제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ABC 증권과의 협력은 노던이 제공하는 채권 상품의 시장 확장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ABC 증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플랫폼을 통해, 페멕스 채권을 포함한 여러 채권 상품들이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노던 관계자는 "페멕스 채권은 국가 보증을 기반으로 높은 신뢰성을 갖고 있다. ABC 증권과의 협력으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채권 상품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의 요구를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페멕스 채권은 멕시코 경제 회복세와 함께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줄이는 안전한 선택지로 고려되고 있다. 노던과 ABC 증권의 협력은 글로벌 채권 시장 내에서 중요한 전략적 협력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동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