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리나세레’가 K리그 구단 천안시티FC와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발벗고 나섰다. 리나세레는 산분장 이후 고인의 생체 원소를 추출해 이를 보석으로 가공,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생체보석 추모’ 서비스 기업이다. 단순한 장례를 넘어, 삶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새로운 추모 문화를 선도했다.

이번 광고 후원은 리나세레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스포츠라는 대중적인 플랫폼을 통해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천안시티FC는 충남 천안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축구단이다. 천안시티FC는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리나세레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장 전광판 등을 활용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생체보석 추모 서비스의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리나세레 관계자는 “축구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스포츠인 만큼, 많은 이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모 문화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천안시티FC와의 협업이 위로와 응원의 의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나세레는 정부가 발표한 ‘2027년 삼분장율 70% 달성’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장례 및 추모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디지털 아카이브 고도화 작업이 진행중이다. 리나세레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분 대행 서비스에 대한 특허도 출원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