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하반기 최대 골프 행사인 ‘골프 페어’를 열고 골프에 진심인 고객들을 모신다.
9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열리는 ‘골프 페어’에서는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 ·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대형 할인행사 등 골퍼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팬데믹 기간 급격하게 성장했던 골프 시장은 조정기를 거치고 반등하는 모양새다. 진성 골퍼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개편되었고, 가성비를 갖춘 야간 라운딩을 운영하는 골프장이 늘며 높은 가격이 다소 부담되었던 고객들의 수요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먼저 하이엔드 골프클럽 <마제스티>의 25서브라임 세트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에서 공개된다. 골프샵이 입점된 7개 점포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스와로브스키의 주얼리가 헤드에 삽입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직전 모델인 23서브라임 모델은 골프샵에서 단독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제이린드버그는 이너웨어를 별도 활용 가능한 남성용 바람막이, 와이드 카라 집업 여성 니트 등을 포함해 10개의 상품을 마련했고, 데상트 골프에서는 컬러 아웃솔이 특징인 퍼포먼스 골프화를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2개의 신발끈을 제공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9월 24일까지 빈티팝업공간지 락커룸의 클래식 컨셉으로 꾸며진 강남점 7층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리지널스의 의류와 신발을 만나볼 수 있다.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골프웨어 <필리포피아나>의 팝업스토어가 연달아 열리며, 포르투갈의 헤리티지 골프 브랜드 <람다골프>의 최초 오프라인 매장도 강남점 7층에 자리잡았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골프 웨어와 골프화를 선보인다.
강남점 더 스테이지 <마제스티 팝업스토어에서는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박하림 프로 원포인트 레슨권(8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24일 센텀시티 <랑방블랑>에서는 남기협 프로, 30일 광주점 <A.P.C. 골프>에서는 고진영 프로, 사우스시티 <A.P.C. 골프>에서는 박보경 프로와 함께 하는 고객 초대가 열린다. 각 브랜드별로 초대된 고객들은 유명 프로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골프 용품, 웨어를 총망라한 행사가 28일까지 열린다. 헤드커버 인형뽑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와이드앵글, 핑 골프 등 골프 의류의 이월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스타필드하남점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25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캘러웨이, 와이드앵글 등이 참여하고, 의정부점 7층 행사장에서 28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제이린드버그, 나이키골프, 마크앤로나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9월 18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전 점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최초 택 가격의 70~80% 할인된 가격에서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클리브랜드 티셔츠 3만원대부터, 점퍼·재킷은 4만원대부터 판매되며, 카카오골프 상품은 전품목을 9천원 균일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골프, 스포츠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타이틀리스트 로스트볼 10P’를 구매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정수량, 소진 시 이벤트 종료)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이번 하반기 골프 페어는 진성 골퍼들이 원하는 상품은 물론 용품, 클럽, 경험적인 요소까지 총망라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골프 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새로운 옷과 용품을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