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 문화 캠페인 ‘약속대로 HANKOOK(한국)’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그룹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를 구성원 스스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약속대로 HANKOOK’은 구성원 간 지켜야 할 매너와 에티켓을 ‘약속’이라는 메시지로 전달하고, 일상에서 존중과 배려를 행동으로 옮기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3년 6월 ‘에티켓편’을 시작으로 분기별 운영되고 있다. 이어 ‘인사편’, ‘휴대전화 사용편’, ‘몰입과 시간관리편’ 등 실제 업무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포스터를 제작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게시하며 구성원들의 공감을 유도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하반기 변화한 업무 환경에 맞춰 ‘소통편’을 진행중이다. 이 캠페인은 △“내가 남긴 말과 글, 남이 보는 내 모습” △“목적은 분명하게, 메시지는 정확하게” △“다양한 목소리, 함께하는 변화” △“듣는 순간, 통하는 우리” 총 4개 슬로건으로 구성되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명확하게 소통하는 문화를 강조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포함한 주요 사업장 회의실, 강당, 식당 등에 포스터를 배치해 구성원들이 캠페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했다. 또 온라인 제안 채널을 운영해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집된 의견은 추후 캠페인 주제 및 방향성에 반영된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팀 팀장은 “‘약속대로 HANKOOK’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어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 ‘Better Together(베러투게더)’를 통해 수평적 소통·협업·상호 신뢰를 강조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부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 운영해 조직문화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