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U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부터 프리미엄 주얼리, 홀 케이크까지 연말 홈파티 필수품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선보인다. BGF리테일은 연말 홈파티와 선물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이벤트와 특화 상품군을 확대하며 고객 유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의 핵심은 CU의 커머스 앱 ‘포켓CU’를 통한 홈배송 서비스다. 고객이 별도 배송비 없이 원하는 주소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홈배송을 통해 약 30종의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180cm와 150cm는 분리형 구조로 설치와 보관이 편리하며, 볼·리본·글자 장식 등 풍성한 오너먼트 세트가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산타 도어벨, 트리 전구, 볼 오너먼트 등 다양한 소품과 미니 트리·리스·캔들류도 마련해 집에서도 손쉽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CU는 올해 프리미엄 선물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1캐럿 다이아몬드를 담은 미니골드 귀걸이와 목걸이는 추석 시즌 완판을 기록했던 인기에 힘입어 다시 선보이는 앵콜 상품이다. 어드벤트 캘린더, 모나미 153 ID 만년필 세트 등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잡은 연말 선물들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포켓CU 홈배송은 이달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한정판 굿즈도 준비됐다. 영화 ‘해리포터’의 해피버스데이 케이크 모양 키링과 그립톡 형태 교통카드는 각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중 절반은 포켓CU에서 9일까지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점포에서는 18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식탁의 꽃인 케이크도 CU만의 특색을 담아 출시된다. 빼빼로데이 매출을 견인한 글로벌 IP ‘메타몽’을 활용한 블루베리 크림 케이크가 대표적이다. 초코펜이 동봉돼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직접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꿀고구마 케이크,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 하트 마카롱 파티팩도 함께 선보인다. 모두 이달 22일부터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CU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2022년 69%, 2023년 24.5%, 2024년 15.5%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연말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또 포켓CU에서는 24일까지 매일 미션 수행 시 선착순 300명에게 상품 교환권을 제공하는 ‘어드벤트 캘린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5일에는 미션 참여 고객중 추첨을 통해 10만 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임형근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연말 홈파티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맞춤형 상품과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