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은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CREW 스키보험’을 전면 개편하고 ‘시즌권’ 플랜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CREW 스키보험’은 지난 7월 선보인 ‘서핑보험’에 이어 계절 스포츠에 특화한 미니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스키·스노보드 등 겨울 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부상을 연령·성별 제한 없이 보장한다.
새롭게 도입된 ‘시즌권’ 플랜은 스키장을 장기간 이용하는 시즌권 구매자나 방문이 잦은 이용객을 위한 상품이다. 기존에는 실손보험이나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에 별도로 가입해야 사고 보장이 가능했으나, 이번 상품을 통해 단독으로도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 목적에 따라 ‘1회권’(24시간 보장·보험료 약 1,000원)과 ‘시즌권’(2026년 3월 폐장까지 보장·보험료 약 1만원)을 선택할 수 있다. 시즌권 플랜의 주요 보장은 △후유장해 최대 3,000만원 △골절 진단 20만원 △스키 중 배상책임 300만원 △골절 수술 20만원 △깁스 치료 10만원 등이다.
또 X5 시즌권과 제휴해 모나용평·하이원·웰리힐리파크·엘리시안 강촌·지산 등 시즌권 교부 데스크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 가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계절 스포츠 인구 증가로 안전사고 대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