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중공업이 진행중인 강원 풍력 리파워링 공사 현장 인근에서 대형 크레인 전도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졌다. 효성중공업은 8일 공시를 통해 강원 풍력 리파워링 풍력발전소 인근 평창군 도로에서 200톤급 이동식 크레인이 이동중 넘어지면서 크레인 운전기사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일과 고용노동부 보고일은 모두 이날이며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효성중공업은 숨진 작업자가 회사 소속 직원은 아니지만 중대재해 관련 신고 대상에 해당해 유가증권시장 공시 규정에 따라 주요 경영사항으로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는 이동 중이던 대형 크레인이 전도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는 관계기관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관계기관의 현장 조사 이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설·전력 현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형 장비 이동과 설치 과정에서의 안전 관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풍력발전 공사의 경우 대형 장비 운용 비중이 높은 만큼 작업 동선과 현장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