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적자를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는 13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억원, 영업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9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었고 전 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연결 기준 적자에는 관계기업 평가손실 등이 반영됐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기존 게임 운영 안정화와 비용 효율화 영향으로 별도 기준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작 ‘소울 스트라이크’는 업데이트와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이어가며 이용자층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장기 서비스 운영에 초점을 맞춰 콘텐츠 확장과 이용자 기반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작 출시도 본격화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연말까지 모바일과 PC, 콘솔 플랫폼을 포함해 10여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중심에서 PC·콘솔까지 영역을 넓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2분기에는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캐릭터 연출을 앞세운 작품으로 출시 전부터 이용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도 미니게임과 꾸미기 요소를 결합해 차별화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대형 프로젝트들도 대기하고 있다. ‘아레스(ARES: The Iron Vanguard)’는 기존 MMORPG 방식에서 벗어나 싱글 플레이 중심으로 게임 구조를 전면 개편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액션성과 몰입도를 강화해 기존 MMORPG와 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컴투스홀딩스는 신작과 플랫폼 사업을 함께 키우며 실적 반등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코믹스풍 그래픽이 특징인 ‘페이딩 에코’와 메트로배니아 장르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노니아1 : 기억의 실타래’, ‘론 셰프’ 등도 신규 라인업에 포함됐다.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업 범위를 넓히며 AI 기반 B2B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