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구름많음강릉 34.4℃
  • 박무서울 28.6℃
  • 흐림대전 28.5℃
  • 구름많음대구 31.9℃
  • 구름많음울산 32.3℃
  • 흐림광주 29.4℃
  • 흐림부산 29.4℃
  • 흐림고창 27.2℃
  • 박무제주 28.2℃
  • 구름많음강화 27.7℃
  • 흐림보은 28.1℃
  • 흐림금산 27.2℃
  • 흐림강진군 27.3℃
  • 구름많음경주시 33.2℃
  • 구름많음거제 30.4℃
기상청 제공
메뉴

교보생명, 청소년 AI 윤리교육 확대…디지털 책임의식 육성

씨드콥과 '바른 AI 윤리탐험대' 운영…연말까지 1400명 참여
딥페이크·가짜뉴스·개인정보 보호 등 사례 중심 실습 진행
환경교육 이어 미래 기술 분야로 사회공헌 범위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은 청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인 '바른 AI 윤리탐험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보생명은 지난 5월 전남 광양 진상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에는 전북 익산 황등중학교와 경기 남양주 진접중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또 올해 하반기에도 참여 학교를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와 한계를 이해한 뒤 AI 환각 현상과 가짜뉴스, 딥페이크 등 실제 사례를 분석하며 정보의 진위를 가려내는 방법을 익힌다. 저작권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온라인 사기 등 기술을 악용한 범죄 사례와 예방법도 함께 살펴보며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하는 요령도 배운다.

 

진접중학교 2학년 한 학생은 "예전에는 궁금한 내용을 찾는 정도로만 사용했는데 이제는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의 책임도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편리한 기능일수록 올바른 사용 원칙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진접중학교 진로교사는 "기술은 사람이 어떤 기준과 가치관을 갖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창립 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을 바탕으로 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부터는 환경부와 협력해 청소년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AI 윤리 분야까지 넓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미래 사회의 핵심 기반 기술인 만큼 올바른 가치관을 함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