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흥행몰이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9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7.7%했고, 영업이익 무려 7411.1% 늘어난 67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09억원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실적 반등 일등공신은 '붉은사막'이다. '붉은사막' 매출은 1361억원으로 검은사막 550억원의 2배를 웃돌았다. 차이는 811억원이다. 두 게임의 매출을 합하면 1911억원으로 전체 매출 1926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붉은사막 하나만 놓고 봐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는다. 매출의 91%는 해외에서 나왔다. 국내 비중은 9%였다. 북미와 유럽에서 거둔 매출이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 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스토리를 보강하고 콘텐츠를 추가했다.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은 2027년 상반기에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성능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패키지 할인 판매도 일정에 올려놓았다.
검은사막은 올해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았다. 펄어비스는 미국에서 ‘2026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열고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에다니아 파트2’ 지역 확장과 그래픽 기술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콘솔에도 콘텐츠를 추가한다. 하반기 사업 일정의 중심에는 붉은사막이 있다. 연내 DLC를 내놓은 뒤 2027년 상반기 스위치2 버전까지 출시한다. 2분기 전체 매출 10원 가운데 7원 이상을 붉은사막이 벌어들였다. 펄어비스가 DLC와 신규 플랫폼을 잇달아 준비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