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이 19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13억원보다 13.3% 늘었다. 1분기 1588억원과 비교하면 2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112억원보다 59.4% 감소했다. 1분기에는 1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2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5% 줄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5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82.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3억원으로 13.4% 늘었다. 화장품사업의 2분기 매출은 753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다시 짰다.
일본에서는 루나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오프라인 취급 매장을 늘렸다. AGE20’S는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행사에서 베이스메이크업과 UV케어, 포인트메이크업 등 3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에서는 AGE20’S와 루나가 현지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했다. 판매 품목은 AGE20’S 53개, 루나 23개다. 러시아에서는 현지 뷰티 유통채널 골드애플에 들어갔고 중앙아시아 주요 쇼핑몰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생활용품사업의 2분기 매출은 11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억원이다. 국내 오프라인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해외에서는 헤어케어와 바디케어 제품의 판매처를 늘렸다. 케라시스 극손상모 전문 라인 3종은 미국 월마트 39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유럽에서는 폴란드와 독일, 남미에서는 브라질과 파라과이까지 판매 지역을 넓혔다. 러시아·CIS에서도 케라시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샤워메이트는 북미와 유럽, 럽센트는 중국과 일본에서 판매 중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42%로 지난해 2분기보다 7%포인트 높아졌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가별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마케팅이 다른 만큼 시장에 맞춘 전략으로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주요 글로벌 유통채널 진입과 신규 시장 발굴을 이어가 글로벌 사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