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547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6756억원보다 1286억원, 7.7% 줄었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340억원 흑자에서 2951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여객 매출은 1조280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33억원 증가했다. 항공기 중정비 일정으로 공급은 2% 감소했다. 반면 탑승률은 5%포인트 높아졌고 여객 단위당 수익은 10% 올랐다. 해외 출발 연결 판매도 확대됐다.
화물 매출은 11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5억원 줄었다. 지난해 8월 화물기 사업부를 매각한 영향이다. 화물기 네트워크 판매가 줄면서 여객기 하부 화물칸을 이용하는 벨리 카고 수익도 감소했다.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운항비가 증가했다. 기내식 메뉴와 기내 인테리어, 라운지를 개선하는 데도 비용이 들었다. 통합 준비에 들어간 비용 역시 2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당기순손실은 328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2332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바뀌었다. 2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542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07원 올랐다. 이에 따라 외화환산손실이 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부터 고베 노선을 정기성으로 운항한다. 후쿠오카 노선은 하루 2회로 늘린다. 화물은 성수기를 앞두고 반도체와 AI 산업재 등 고부가 물량 확보에 집중한다. 해외 출발 연결 판매도 늘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