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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퇴직연금 사업 키운다…은행·증권 운용 성적 앞세워

농협은행 DB·DC·IRP 1년 수익률 3분기 연속 5대 은행 선두
NH투자증권 DC·IRP 5년 연환산 12.57%·11.83%…IRP 10년 10.35%
NH-Amundi TDF 5년 누적 45.96%…농촌·지역사회 연금관리도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상품에서 최근 3분기 연속 좋은 성적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말 기준 1년 수익률은 DB형 25.04%, DC형 57.33%, IRP 59.69%다. 세 유형 모두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NH투자증권은 장기 수익률에서 앞섰다. 6월 말 기준 DC형 원리금비보장상품의 5년 연환산 수익률은 12.57%, IRP는 11.83%였다.

 

적립금 1조원 이상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IRP의 10년 수익률은 연 10.35%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가장 높았다. NH-Amundi자산운용은 농협금융과 유럽 자산운용사 Amundi가 함께 세운 회사다. 국내에서 쌓은 운용 경험에 Amundi의 글로벌 투자 인프라와 장기 자산배분 노하우를 활용해 연금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하나로적격TDF 2035(C-P2e 클래스)’는 지난 7월 말 기준 최근 5년 누적 수익률 45.96%를 기록했다. 2019년 6월 설정 이후 수익률은 82.81%다. 농협금융은 연금관리의 디지털 이용 편의도 높일 예정이다. 농업·농촌·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구축해온 네트워크를 이용해 연금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고객에게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사회적 자산”이라며 “농협금융이 보유한 금융 전문성과 글로벌 운용역량, 지역사회와의 폭넓은 접점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정부가 추진 중인 농업인 노후소득 보장정책 등과 연계해 금융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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