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게임업계가 10월들어 분주하다. 스마일게이트가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에 두 번째 신규 월드를 추가했다. 엔씨는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프로 대회를 열어 국제대회에 나설 팀을 가린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도깨비의세계’는 오는 8일 정식 출시된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전날 오후 8시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의 신규 월드 ‘셀린’을 열었다. 출시 이후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고 캐릭터 생성 제한이 계속되자 플레이 공간을 추가한 것이다. 셀린은 지난 9월 선보인 ‘벨제라’에 이은 두 번째 신규 월드다. 서버 3개로 구성되며 기존 월드와 분리된 매칭 그룹을 쓴다. 셀린에 들어온 이용자들은 이들 서버를 기준으로 던전 상대를 찾고 경쟁·협력 콘텐츠에 참여하게 된다.
기존에 진행하던 이벤트와 보상은 셀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음 달 1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한정 스킨과 영웅 등급 반지, 각종 소환권이 담긴 게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신재익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새로 게임을 시작하는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클립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월드를 준비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씨의 신작 마법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지난 2일 글로벌 CBT에 들어갔다. 오는 6일까지 닷새간 모바일 플랫폼에서 열린다. 참가자로 선발된 이용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스토리와 전투, 캐릭터 교류 콘텐츠를 체험한다. 메인 시나리오는 ‘도쿄, 공무원, 그리고 마법사’, ‘미나토구 마법사들의 반짝반짝한 나날들’, ‘신주쿠구 사라진 마법사와 괴담 사냥꾼들의 밤’ 등 3종이다.
미나토구와 신주쿠구를 배경으로 한 전투 퀘스트에는 노멀·하드·베리하드·챌린지 난도가 적용됐다. 여러 조건에서 보스를 상대하는 ‘스코어 트라이얼’과 성장 재화를 얻는 던전 ‘시뮬레이션 룸’도 마련됐다. 교류 콘텐츠인 ‘자유시간’에서는 캐릭터의 일상을 살펴보며 인연 레벨을 높일 수 있다. 캐릭터 외형을 바꾸는 코스튬과 보이스도 이번 CBT에서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3일 ‘마운틴듀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6 시즌 2’를 개막햤다. 출전 명단에는 파트너팀 4개,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지역 연고팀 7개, 오픈 챌린지 상위 5개 팀 등 모두 16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닷새간의 서킷 스테이지를 거쳐 이틀간 파이널을 치르는 방식이다.
서킷 스테이지는 3~4일과 9~11일 온라인에서 열린다. 각 스테이지 상위 3개 팀에는 파이널 성적에 반영되는 베네핏 포인트가 돌아간다. 최종 우승팀은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 출전권을 받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비테이션 컵’에는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5개 팀이 나간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8일 슈퍼캣이 개발한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를 정식 출시한다. 인기 웹소설 ‘멸귀수도전’을 토대로 도깨비와 귀물 등 한국 민속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화면에는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함께 사용했다. 기와와 석등, 장승 같은 전통 사물도 도트 그래픽으로 다시 그렸다.
사전등록 페이지에 올라온 필드 영상에서는 호랑이 형상의 요괴와 싸우는 장면과 낚시, 마을 교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영기에 감응해 특별한 힘을 얻고 신수와 인연을 맺은 ‘도사’가 돼 요괴와 몬스터에 맞선다. 정해진 직업을 고르는 대신 12가지 스킬 스타일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만들 수 있다. 스킬 스타일은 정면 화력, 거리와 흐름, 변수와 제어, 아군과 전선 등 4개 계열로 구분된다.
넷마블은 지난 1일 구로구청이 주최한 ‘2026 G밸리 퇴근길 락(樂)’을 공식 후원했다.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약 40명도 G타워 앞 광장에서 출발해 주변 2㎞를 걷는 행사에 동참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진행하던 마라톤을 걷기 행사와 맥주 문화 축제로 바꾼 것이다. 직장인과 지역 주민이 퇴근길에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G타워와 대륭포스트 8차 앞 광장 일대에서 행사를 치렀다. 넷마블 대표 캐릭터 인형탈 4종도 참가자들과 걷기 코스를 함께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지역 축제에 후원사로 동참하고 임직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