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6월 12일 공정위에 통합방안을 제출한 지 약 15개월 만이다. 두 회사가 합쳐진 뒤 새로 적립하는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쌓인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으로 이관하지만 10년 동안 따로 떼어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종전 공제차트에 맞춰 보너스항공권을 구입하거나 좌석 승급에 쓰는 방식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옮기길 원하는 고객은 갖고 있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부를 한꺼번에 바꿀 수 있다. 전환 비율은 탑승 마일리지와 제휴 마일리지가 다르다. 항공편을 타고 쌓은 마일리지는 1대1로 바꿔준다. 두 회사의 탑승 마일리지 적립 기준이 비슷해서다. 신용카드 등 제휴사를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는 1대0.82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적립에 소비자가 부담한 비용을 따져 이 비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우수회원의 남은 자격기간도 인정한다. 회원 등급은 대한항공의 해당 우수회원 등급으로 자동 연결된다. 기존 밀리언 마일러, 모닝캄 프리미엄, 모닝캄 외에 ‘모닝
▲남승우(한화생명 홍보실 부장)씨 별세 = 15일 오전 9시 40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6호실, 발인 17일 오전 6시 40분, 장지 서울 시립승화원. 02-2227-75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HD현대가 바다에서 최대 100MW의 전력을 생산하는 부유식 발전설비를 개발했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선급(ABS)으로부터 100MW급 부유식 발전설비(BMPP)의 기본 인증(AIP)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인증 과정에서 설비의 개념설계와 전기 단선도, 복원성 검토 등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했다. 설비에는 자체 개발한 중형 힘센(HiMSEN)엔진이 들어간다. 부유식 발전설비는 발전엔진을 이용해 해상에서 전기를 만드는 장치다. 육상 전력 인프라를 갖추기 어렵거나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곳에 공급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가 대표적인 수요처다. AI 확산에 데이터센터 증설까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육상 발전소 건설에는 부지 확보와 환경 규제 등의 제약이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앞으로 상세설계와 후속 인증 절차를 밟는다. 이후 부유식 발전설비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전력 생산 및 공급 능력은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부유식 발전설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도할 것”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전자는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아파트에 히트펌프를 설치해 냉방과 난방, 급탕을 전기로 처리하는 실증사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개발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주택 냉·난방 전기화 및 P2H(Power to Heat)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김대현 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본부장, 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실증은 서귀포시 효돈동 신효아파트에서 진행한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12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다. 10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착공해 12월 준공한 뒤 실제 입주 환경에서 시스템을 운전한다. LG전자가 시스템 설계부터 제품 공급, 시운전과 유지보수까지 맡는다. 운전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능도 평가한다. 제주도는 제도 개선과 정책 연계를 담당하고 제주개발공사는 실증 건물 제공과 시스템 운영을 맡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P2H 시스템 설계와 데이터 분석을 담당한다. 세대에는 히트펌프를 설치해 냉방과 바닥 난방을 맡긴다. 한 대의 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고려아연은 호주와 미국, 한국을 잇는 핵심광물 사업 밸류체인을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WCE에는 고려아연이 4년 연속 참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고려아연은 호주에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자원순환 사업을 벌인다. 여기에 국내 제련사업과 핵심광물 생산을 연결해 세 나라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핵심광물 생산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소개한다. 중앙에 놓이는 디오라마에는 호주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미국 자원순환 사업, 한국 제련사업을 담았다. 사업별 위치와 핵심광물 생산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안티모니와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게르마늄, 갈륨 등 핵심광물 모형도 놓인다. 각 구역의 키오스크에서는 사업과 기술에 관한 세부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천장에는 5개 화면으로 이뤄진 모뉴먼트 LED를 설치한다. 신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 핵심광물을 소재로 한 영상이 화면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현대자동차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아반떼’에 ‘키너지 XP’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에는 17인치와 18인치 규격이 장착된다. 한국타이어는 7세대 아반떼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이번 8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북미 일반 모델과 유럽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키너지 XP는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의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 제품이다. 세단과 SUV 등 여러 차종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 성능도 갖췄다. 올시즌용 컴파운드와 프로파일 설계를 사용해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 제동과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타이어가 고르게 닳을 수 있도록 마모 성능도 보완했다. 눈길 주행에는 사이프와 특수 숄더 그루브를 적용했다. 주행 소음을 줄이는 기술도 들어갔다. 널링 기술과 멀티 피치 시퀀싱을 사용해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낮췄다. 북미와 유럽에는 현지 주행 환경과 차량의 파워트레인 특성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북미에는 일반 모델, 유럽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공급 범위를 넓힌다. 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t cloud가 2031년까지 20여 개 사이트에 1GW 이상의 AI 데이터센터(AIDC) 인프라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에는 고객 맞춤형 시설을, 비수도권에는 글로벌 사업자와 연계한 AIDC를 두는 방식이다. kt cloud는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 cloud summit 2026’을 열고 AIDC와 클라우드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행사장에는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데이터센터·클라우드·AI 분야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모였다. AIDC 공급은 고객이 원하는 규모와 입지에 맞춘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권역별 클러스터를 늘려 2031년 20여 개 사이트, 1GW 이상을 확보한다. 빅테크와 네오클라우드 등 글로벌 AIDC 수요도 유치할 계획이다. 새로 공급하는 시설에는 액체냉각과 초고밀도 전력, AI 기반 지능형 운용 기술이 들어간다. 디지털 트윈과 로봇, OCP(Open Compute Project) 개방형 표준도 사용한다. 25년 넘게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하며 쌓은 전력·냉각·자동화 기술에 KT 네트워크와 파트너사의 기술을 결합한다. 지역별로 떨어진 AIDC는 KT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SK텔레콤이 AI 에이전트가 주문이나 결제를 실행하기 전 이용자가 문자메시지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최종 승인하는 RCS 활용안을 글로벌 표준 안건으로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AI가 상품 구매를 맡아 결제 단계까지 진행하면 이용자에게 RCS 메시지가 전달된다. 주문한 상품과 결제 금액을 확인한 뒤 메시지에 표시된 ‘승인’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다. 상품 이미지도 함께 볼 수 있다. 승인 요청과 결과는 스마트폰 기본 문자 앱의 대화 목록에 남아 나중에 다시 확인할 수 있다. RCS에서는 메시지를 보낸 기업의 신원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등록·검증된 기업만 이름과 로고를 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용자는 별도 앱을 열지 않고 메시지를 보낸 곳과 주문 내용을 확인한 뒤 결제 여부를 결정한다. SKT는 AI 서비스 안에서 승인까지 처리할 경우 오작동이나 외부 조작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에이전트마다 승인 절차가 다르면 이용자가 정상적인 요청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문제도 제시했다. SKT는 AI 서비스와 분리된 최종 확인 채널로 RCS를 제안했다. SKT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SKT 타워에서 세계이동통신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BC 2026’에 참가해 초소형 IPTV 셋톱박스 등 출시 전 홈미디어 제품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IBC에 출시 전 제품을 가져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는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기술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참가했다. 올해는 암로직(Amlogic), 가온그룹, 마르시스 부스에 초소형 IPTV 셋톱박스와 이동형 모니터, 카메라 인식 기반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를 전시했다. 초소형 IPTV 셋톱박스는 행사장에 전시된 같은 종류의 제품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기를 줄인 디자인과 제품 완성도를 현장에서 함께 소개했다. 해외 통신사업자와 파트너사 관계자들도 제품을 살펴봤다. 이동형 모니터는 실내외 여러 장소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특정 공간에 고정하지 않고 옮겨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소개했다.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는 관람객 체험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용자가 직접 퍼팅 게임에 참여하면 카메라가 이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며 작동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을 이용해 6G 핵심 기술인 ‘ISAC(통신·센싱 융합 기술)’을 실제 행사 현장에서 업계 최초로 실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포츠 행사에 AI 기반 ISAC을 적용했다. 관람객이 몰린 현장에서 사람들의 움직임과 밀집도를 감지한 뒤 들어오는 정보를 AI로 실시간 분석했다. 사람이 많이 모인 구역은 히트맵으로 표시해 혼잡 정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ISAC은 통신 장비에 센서 역할까지 맡기는 기술이다. 기지국이 보내고 받는 무선 신호 가운데 사람이나 사물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해 위치와 속도, 이동 방향 등을 알아낸다. 따로 센싱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기존 통신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한다. 사각지대나 어두운 장소도 감지 대상에 들어간다. 스포츠 경기나 콘서트처럼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행사에서는 구역별로 어디에 사람이 집중됐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은 혼잡 지역을 관리하거나 관람객을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의시설과 이동 경로로 안내하는 데 이 정보를 쓸 수 있다. 이번 실증에는 삼성전자의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