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숨은보험금 지급 활성화를 위해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숨은보험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 금액이 확정됐음에도 고객이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의미한다. 숨은보험금은 만기보험금·중도보험금·휴면보험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보험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립이자율 오해 등으로 인해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주된 원인이다. 한화생명은 1일 오픈한 ‘자동송금 간편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숨은보험금을 쉽게 확인하고 사전 등록한 계좌로 자동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만기보험금, 분할보험금, 생존연금 등 주요 숨은보험금을 자동 송금해 고객 편의를 크게 높였다. 또한 숨은보험금 지급 활성화를 위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숨은보험금을 보유한 고객이 한화생명 앱 이벤트 배너를 통해 자동송금 서비스를 신청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쿠폰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생명보험협회가 운영하는 ‘내보험찾아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미국 미식 업계 전문가들과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S는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2025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하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전역의 셰프, 소믈리에 등 미식 전문가들이 모여 50여 개의 요리 시연과 세미나, 패널 토론을 진행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푸드앤와인’, ‘트래블+레저’, ‘서던 리빙’ 등 유력 매체가 공동 주최하며, 지난해 USA투데이 ‘10 Best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신생 페스티벌’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SKS는 브랜드 철학 ‘진정성 있는 요리 경험’을 중심으로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주요 빌트인 라인업을 선보였다. 가스레인지·인덕션·수비드 기능을 모두 갖춘 ‘프로레인지’, 내부 카메라 기반 식재료 분석 및 레시피 추천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오븐’ 등이 주목을 받았다. SKS 총괄 셰프 닉 리치가 직접 진행한 라이브 쿠킹쇼와 시식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올해 ‘시그
◇ 고위공무원 전보 ▲ 금융소비자국장 김동환 ▲ 금융정책국장 전요섭 ▲ 금융산업국장 김진홍 ▲ 디지털금융정책관 유영준
◇ 대보정보통신 임원 승진 ▲ 상무 오익환 이성진
◇ 승진 <지점장> ▲ 여의도지점 김백준 ▲ 서초금융센터 안남희 ▲ 분당지점 이기준 ▲ 안산지점 박민규 ▲ 대구금융센터 황성훈 ◇ 이동 <지점장> ▲ 여의중앙금융센터 임주희 ▲ 영업부 허승욱 ▲ 명동지점 정완종 ▲ 사당동지점 김현석 ▲ 일산지점 김상균 ▲ 부평지점 조일구 ▲ 서문지점 이용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7일 하나더넥스트 을지로 라운지에서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및 시니어 맞춤 치매안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인프라와 치매센터의 전문성을 결합해 고령층의 치매 예방과 금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교육 및 인식 개선 ▲치매 환자 및 가족의 금융업무·자산관리 지원 ▲종사자 간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공동 협업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치매 단계별로 필요한 금융지원을 체계화하고, 시니어가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나은행과 치매센터는 ▲‘기억친구 리더’ 양성과정 운영 ▲인지 건강·금융보호 프로그램 공동 기획 ▲영업점·라운지 기반 치매안심 금융상담 ▲의료·복지기관 연계 캠페인 등 ‘시니어 맞춤 치매안심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서울 중구 치매안심센터와 하나은행의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진행됐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치매 인식개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TNFD(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자연자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추진하는 ‘자연자본 공시 시범사업’의 지원 아래 SK증권이 금융업 대표 시범기업으로 선정돼 완성한 결과물이며, 국립생물자원관은 국제적인 자연자본 공시 제도화 흐름에 대응해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 공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권을 시작으로 산업 부문별 시범보고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그 첫 번째 결과물로 민간 및 학계 전문가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자문이 더해져 국내 최초의 민·관·학·국제기구 협업 보고서로 완성됐다. 이번 시범 보고서에는 SK증권의 유형자산뿐 아니라 주식·채권·기업대출 등 금융자산 분석이 포함됐으며 TNFD 권고안과 LEAP 분석법에 따라 의존성·영향·위험·기회 평가가 수행됐다. 아울러 단기·중기·장기 대응 전략과 위험 관리 활동을 구체화해 실제로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 공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데이터 제공과 분석 과정에서 금융권 관점의 실무적 의견을 제시해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며 대규모 콘텐츠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와 주민석 디렉터는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내년 상반기 개발 방향과 신규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번 로드맵은 핵심 플레이 구조 개선, 성장 시스템 고도화, 엔드 콘텐츠 확충을 중심에 두고 게임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넥슨은 먼저 내년 1월 신규 필드 ‘균열 추적’을 추가해 자원 수급 구조를 재정비하고, 2월에는 신규 계승자 ‘다이아’와 던전 ‘해저 기지’, ‘군단 실험실’을 공개한다. 이어 5월에는 난도 높은 생존형 전투 콘텐츠 ‘격돌 모드’를 도입한다. 최대 4인이 협력해 점차 강해지는 적을 상대하는 방식으로, 자원을 활용해 터렛을 설치하는 등 전략적 전투 경험이 강조된다. 게임 구조 전반의 개선도 이뤄진다. 2월 업데이트에서는 원하는 보상을 목표로 미션을 수행하는 ‘작전 지령 시스템’, 콘텐츠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는 ‘계승자 임무 현황판’이 도입된다. 성장 요소인 ‘아르케 조율’에는 보조 효과를 강화하는 ‘변이세포 시스템’이 개선돼 유저 선택권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일경험 프로젝트 ‘신한 커리어업’ 10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실무 중심 직무 경험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일자리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10기 교육생들은 6주 동안 가상회사 ‘SOL 컴퍼니’에 출근하며 ▲AI 기반 직무 교육 ▲기업 과제 중심 포트폴리오 제작 ▲현직자 멘토링 등 실질적인 실무 환경을 경험했다. 특히 홍보·마케팅, UX·UI 디자인 등 두 분야에서 총 50명의 청년이 참여해 과제 수행과 솔루션 도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교육생을 비롯한 직무 멘토 및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사원과 우수팀을 선정해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 수료생 전원에게 취업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신한은행은 커리어업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커리어업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이 국내 진출을 추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 ‘삼성역금융센터’를 제1호 ‘NH FDI 특화자문센터’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센터는 외국인직접투자(FDI) 및 국내 증권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투자가에게 ▲계좌 개설과 투자 자금 이체 등 금융거래 지원 ▲투자 신고 및 규정 검토 ▲기업 전담 직원(RM) 배치 등 투자 전 과정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고 절차, 계좌 개설, 외화 자금 이체 등 투자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투자기업의 초기 부담을 크게 줄이고 안정적인 국내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조장균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제1호 FDI 특화자문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설명회 개최 및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