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인공지능(AI)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5일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박정원 두산 회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잇달아 만나 AI 동맹을 점검했다. 이런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해외 현장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대표이사 명부에 이름을 올리며 책임경영 강화를 선언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롯데홈쇼핑, 빗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안전과 지배구조, 사법 리스크라는 과제와 마주했다. AI 경쟁과 책임경영이 교차한 CEO들의 한 주였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인물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였다. 4박5일 방한 일정은 사실상 한국 AI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는 과정에 가까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만찬을 가진 데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김택진 엔씨 대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을 잇달아 만났다. 주목할 점은 만남의 형식이다. 회의실 대신 삼겹살집과 냉면집, PC방, 야구장, 치킨집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게임업계가 이용자 확보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신규 캐릭터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한편 신작 출시와 글로벌 테스트, e스포츠 대회, 시즌 이벤트 등을 앞세워 신규 이용자 유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넷마블은 대표 게임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고, 컴투스홀딩스와 크래프톤은 신작과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펄어비스는 국제 대회를 확대하고, 엔씨와 위메이드는 이벤트와 IP 확장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넓히며 여름 시장 선점 경쟁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에 신규 영웅 ‘여명의 서곡 루트비히’를 추가했다. 루트비히는 에피소드6 ‘종언의 만가’에서 주인공 라스를 돕는 밤의 일족 최후의 생존자로 등장하는 핵심 캐릭터다. 5성 등급 냉기 속성 사수 영웅으로 고유 강화 효과인 ‘여명’을 활용해 소울 획득량을 대폭 늘리고 이를 소모해 강력한 광역 공격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3스킬 ‘백야’는 적 전체의 강화 효과를 제거하고 약화 효과를 부여하는 동시에 보호막을 생성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네이버와 손잡고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중심으로 콘텐츠 노출을 확대하고 이용자 참여를 늘려 e스포츠 생태계 확장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네이버와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을 연계해 콘텐츠와 플랫폼,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크래프톤은 치지직의 스트리밍 기술과 커뮤니티 기능, 스트리머 생태계를 활용해 e스포츠 시청 채널을 확대하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게임 이용자가 e스포츠 팬으로, e스포츠 팬이 다시 게임 이용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홍보를 확대하고 일부 콘텐츠를 독점 선공개한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과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고, 주요 대회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 및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선보인다. 첫 협업 무대는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은 13일 ‘북오산자이 드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북오산자이 드포레는 지하 2~지상 29층, 11개 동, 총 1,517가구 규모로, 지난 1월 같은 구역 A1블록에 공급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275가구와 함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233가구 △74㎡ 307가구 △84㎡ 756가구 △99㎡ 218가구 △124㎡ PH 2가구 △125㎡ PH 1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9년 10월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북오산자이 드포레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동탄·오산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교통 여건까지 갖춘 단지"라며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와 함께 2,792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 개막을 계기로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월드컵 콘텐츠와 자체 캐릭터 ‘르르르’를 결합한 체험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르르르의 시티뚜어 X 한강플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뚝섬한강공원 내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에서 12일부터 14일, 26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간 열린다. 행사장에는 FIFA 월드컵 2026과 르르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야외에는 축구장을 형상화한 공간과 높이 6m 규모의 대형 르르르 조형물이 설치되며,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실내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르르르 캐릭터가 차례로 등장하는 트라이비전 포토존이 조성된다. 해당 포토존은 행사 기간 이후에도 이달 28일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FIFA 월드컵 2026 공인구를 활용한 리프팅 챌린지와 색다른 방식의 축구 게임 등을 통해 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인프라와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담당할 신입 구성원인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반도체 플랜트 설계와 시공 부문이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지원 대상은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또는 졸업예정자와 3년 미만 경력 보유자이며, 지원서는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SKCT,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입사 예정 시기는 9월이다. 이번 채용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시설 관련 프로젝트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에도 반도체 설계·시공과 사업관리 분야 경력직 채용을 진행했으며, 계열사에 배치할 반도체 기술 전문인력 모집도 병행하고 있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은 2022년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재들은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관련 사업 조직에 배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타이어의 호주 유통 계열사인 작스 타이어즈 앤 오토가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현지 정비 프랜차이즈 부문 정상에 올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작스 타이어즈가 지난 5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6 호주 자동차 애프터마켓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자동차 정비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호주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AAA 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올해 행사에는 400여 개 브랜드와 1만5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이 참가했다. 작스 타이어즈는 호주 전역에 구축한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과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이어 판매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차량 정비와 유지관리, 고객 편의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체계로 사업 영역을 넓힌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수상은 특정 매장의 실적이 아니라 전체 네트워크의 운영 수준과 고객 만족도, 브랜드 신뢰도,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의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이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의 협업을 통해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 서고 있다. 경기 시청과 게임 플레이, 크리에이터와의 실시간 소통을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며 이른바 '디지털 직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축구 이벤트 대부분의 경기가 한국 시간 기준 오전에 열리면서 시청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PC를 활용한 개인 시청이 늘어난 가운데 치지직이 전 경기 생중계를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 시청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치지직 내 축구 및 FC 온라인 관련 콘텐츠 시청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도 축구 열기가 확인된다. FC 온라인 이적시장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TK(Team Korea) 클래스' 관련 검색량이 크게 늘었고, 대한민국 팀컬러가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축구 팬들의 관심이 게임 안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중계와 게임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결됐다는 점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기아가 FIFA 월드컵 2026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유소년 선수 지원 프로그램과 팬 참여 행사를 확대한다. 차량 지원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접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월드컵 개막에 맞춰 캠페인 영상 ‘히어로 필름(Hero Film)’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기아의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 프로그램에 선정된 유소년 선수가 월드컵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OMBC는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어린 선수들이 월드컵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영상은 유소년 선수가 꿈에 그리던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경기장을 앞둔 긴장감과 설렘, 기대가 교차하는 순간들을 담아내며 월드컵이 어린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가는지 보여준다. 프랑스 축구대표팀 출신 티에리 앙리를 비롯한 축구계 인사들도 영상에 등장해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기아는 월드컵이 미래 세대가 세계 무대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추진한 대형 비료 플랜트 건설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포트하코트 인근에 건설한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 IF FZE가 발주한 프로젝트다. 하루 2300톤 규모의 암모니아 생산설비와 하루 4000톤 규모의 요소 및 요소비료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공사로, 계약 규모는 약 2억6500만달러(VAT 제외)다. 2023년 10월 착공 이후 약 32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됐다. 플랜트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이산화탄소와 반응시켜 요소를 만드는 구조다. 생산된 요소를 비료 제품으로 가공하는 설비도 함께 들어서 원료 생산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시설은 나이지리아의 비료 생산 기반 확대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 가운데 하나로, 자원을 활용한 비료·석유화학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업이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만큼 안정적인 비료 공급 능력 확보는 생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