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고객이 사용한 마일리지가 도심 숲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대한항공이 마일리지를 활용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서울 도심 공원 재정비 사업에 나서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서 ‘그린 스카이패스(GREEN SKYPASS) 프로젝트’ 식림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영등포구청, 생명의숲과 함께 추진하는 도심 녹지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무를 심고 공원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양사 구성원들은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공유하고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는 고객의 마일리지 사용을 환경보호 활동과 연결한 대한항공의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마일리지로 국내선·국제선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하거나 마일리지몰에서 대한항공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면 회사는 이용 실적에 따라 기금을 적립해 녹지 조성 사업과 생태환경 개선 활동에 활용한다. 대한항공은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문래근린공원 환경 개선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공원은 기존 대형 수목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술평가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데, 왜 승자는 한화오션일까." 이는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평가 결과가 알려지자 방산업계에서 가장 먼저 나온 궁금증이다. 실제로 KDDX 입찰 기술 분야 평가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우위를 보였지만 최종 점수에서는 한화오션이 앞섰다. 겉으로는 의외의 결과처럼 보이지만 평가 구조를 들여다보면 이유는 분명하다. 승부를 가른 것은 기술 점수가 아니라 보안감점과 평가 규정이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를 마치고 결과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에 각각 통보했다. 아직 디브리핑과 이의신청 절차가 남아 있어 우선협상대상자가 공식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평가 결과만 놓고 보면 한화오션이 한발 앞선 상황이다. 기술평가만 보면 HD현대중공업의 우세가 뚜렷하다. 업계에 알려진 평가 결과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기술능력평가에서 한화오션보다 0.64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정 기본설계를 수행하며 축적한 설계 경험과 사업 수행 역량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게임업계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신작 출시보다 이용자 체류시간 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주요 게임사들은 대규모 업데이트와 인기 IP 협업, e스포츠 이벤트 등을 앞세워 이용자 잡기에 나섰다. 11일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에는 각성 영웅 델론즈와 신규 지원형 영웅 클레미스를 추가하며 콘텐츠 볼륨을 키웠다. 신규 이벤트 시나리오와 코스튬, 장비 관리 기능 개선도 함께 적용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오는 18일 출시를 앞둔 MMORPG 'SOL: enchant'는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핵심 콘텐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대표 IP와 신작을 동시에 활용해 여름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과 '메이플 키우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시즌2 '빛과 어둠'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신규 스토리와 지역, 던전 콘텐츠를 공개했다. 대규모 세계관 확장을 통해 기존 이용자의 복귀와 신규 이용자 유입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메이플 키우기는 출석 이벤트와 미니게임, 성장 보상 콘텐츠를 강화해 방치형 RPG 특유의 꾸준한 성장 경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12일에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한다. 청약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공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지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충족하면 되며, 거주지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94·101·111㎡ 총 7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오픈발코니(해당 세대)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지상에 주차장을 두지 않았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홈 플랫폼 ‘홈닉’을 통해 스마트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MMORPG '도깨비의세계'를 활용한 전통문화상품 개발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11일 슈퍼캣이 개발 중인 '도깨비의세계' IP를 활용해 전통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기업연계 전통문화상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은 게임 IP를 활용해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 내 코스튬과 실물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젝트에는 한복 브랜드 '오우르'가 참여해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과 게임 세계관을 접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게임 콘텐츠로 확장하고 '도깨비의세계'만의 한국적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깨비의세계'는 레트로 도트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2.5D MMORPG로, 자유도 높은 스킬 덱 빌딩과 문파 중심 협력 콘텐츠를 특징으로 한다.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오는 7월 사전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차명수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그룹이 일본에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한다. SK는 내년 국내에서 첫 AI 팩토리를 가동한 뒤 일본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고 반도체 공급망 주도권 확보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외 지역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에 AI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팩토리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결합해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수행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다. AI 서비스의 핵심 자원인 토큰(Token)을 생산하는 디지털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SK그룹은 2028~2029년 일본 내 AI 팩토리 가동을 목표로 현지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 회장은 대도시 전력 소비량에 맞먹는 기가와트(GW)급 규모를 구상하고 있으며, 충분한 전력과 넓은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후보 지역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시장의 관심은 AI 팩토리 자체보다도 '왜 일본인가'에 쏠린다. 최 회장은 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건설이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경영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거래 관행 개선에 더해 자재 수급과 안전관리 지원까지 협력사 지원 범위를 넓히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기반 구축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함께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원·하도급 간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협력사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하도급 대금의 적기 현금 지급과 유보금 관행 개선, 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대금 조정 협의, 하도급 대금 연동제 운영, 부당특약 개선 등이 담겼다. 건설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줄이고 협력사의 사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대건설은 협약 내용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제도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계약서 검토 시스템을 활용해 계약 체결 단계에서 부당특약과 유보금 관련 조항을 자동 점검하고 있다.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거래 리스크를 줄이고 협력사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최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에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를 참여시키며 한강변 랜드마크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성수3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11만4193㎡ 규모로 추진되는 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성수3지구는 한강과 서울숲을 동시에 품은 입지에 성수동의 문화·상업 인프라가 결합된 사업지다. 포스터+파트너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건축설계 그룹이다. 미국 애플 본사인 애플파크와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등 세계적인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명성을 쌓았다. 이 회사는 초고층 건축과 복합개발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랜드마크 설계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패트릭 캠벨 설계 총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성수3지구 현장을 찾아 사업지 특성과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한강 조망 여건과 도시 경관, 단지 배치 방향 등을 살펴보며 사업지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외관 디자인을 넘어 사업의 뼈대를 만드는 단계부터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기본설계 과정부터 참여해 단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SK텔레콤이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한다. 가격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중심의 혜택에서 벗어나 문화·공연·미식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T 장기고객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경험 중심 혜택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고객 초청 행사는 'T 장기고객 데이'로 통합 운영되며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장기고객과의 관계를 보다 깊게 이어가기 위한 시도다. 단순한 보상 제공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텐츠를 마련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에버랜드에서 진행한 '숲캉스 데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장기고객과 동반인 등 총 1만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미식 행사 '테이블 데이', 가수 이승철 공연 초청 행사 '콘서트 데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심야 대관 행사 '어드벤처 데이', 뮤지컬 '시카고' 관람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열리는 '테이블 데이'는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총 12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브릭스코리아, KT클라우드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창업존에서 'KT AX Immersion Day 2026 경기'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권 IT·게임·미디어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와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별 AX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트렌드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WS는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AI 모델 개발을 넘어 서비스 운영과 관리까지 연결하는 개발 환경 변화와 새로운 기술 흐름을 설명하며 AI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데이터브릭스코리아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데이터 활용 역량이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환경에서 스타트업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데이터 운영 전략과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KT는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플렉스(Cloudflex)'를 활용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