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모바일 고객포털 'H-HUB(에이치허브)'를 구축하며 고객 서비스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8일 H-HUB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웹 기반 고객포털을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해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새 플랫폼은 고객 이용 패턴을 반영해 제품 중심으로 메뉴 체계를 재구성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UI·UX)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바일 전용 대시보드를 통해 주문과 출하 현황, 클레임 진행 상황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단계를 거쳐 정보를 찾아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핵심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으로 제품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 조회와 연락도 가능하다. 영업 현장이나 고객사 방문 중에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현대오토에버와 협업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컴투스가 올해 3분기 출시를 앞둔 대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섰다. 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본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세계관과 대규모 전투, 방대한 서사를 담은 MMORPG다. 이용자는 제우스의 오만으로 균열이 생긴 세계에서 '신의 그릇'이 돼 판도라의 상자와 티탄 12신, 크로노스의 부활을 둘러싼 혼돈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이번 영상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평화롭던 세계가 재앙에 휩싸이고 하늘이 갈라지면서 신과 인간의 운명이 뒤엉키는 과정을 담아냈다. 영상에는 제우스를 비롯해 판도라, 헤파이스토스, 아폴론, 아테나 등 주요 인물이 등장해 향후 전개될 갈등과 세계관을 암시한다. 특히 무너지는 도시와 혼란에 빠진 인간들, 이를 지켜보는 신들의 모습이 연출되며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어 화려한 마법과 공중 액션,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투 장면이 펼쳐지며 게임 내 구현될 클래스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 CNS와 LX판토스가 손잡고 실제 물류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는 자동화 실증에 나선다. LG CNS는 LX판토스와 로봇 기반 차세대 스마트물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인천 청라 메가와이즈 물류센터에 휴머노이드와 셔틀로봇을 연계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성능과 효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서로 다른 로봇 간 협업이다. 셔틀로봇이 보관 선반에서 출고 예정 물품을 꺼내 지정 위치로 이동시키면 휴머노이드가 이를 받아 자동 분류 설비에 적재한다. 이후 상품이 목적지별로 분류돼 출고되는 과정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물류센터 내 주요 작업을 로봇이 분담해 수행하는 구조다. LG CNS는 LX판토스가 축적한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을 학습시킬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로봇 학습 플랫폼 '피지컬웍스 포지(PhysicalWorks Forge)'와 통합 관제 플랫폼 '피지컬웍스 바통(PhysicalWorks Baton)'을 적용해 작업 정확도와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 현장에는 LG CNS가 투자한 미국 로봇 전문기업 덱스메이트의 휠형 휴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며 건설업계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열린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하도급 거래의 공정질서 확립과 수급사업자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신속한 대금 지급, 유보금 폐지, 부당특약 개선, 하도급대금 연동제 정착, 비상시기 납품단가 조정, 하도급 분쟁 해결기구 설치 등이다. 대우건설은 협약 체결 이전부터 관련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협력회사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2012년부터 운영 중인 동반성장펀드는 올해 총 140억원 규모로 조성돼 협력사의 금융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협력회사 안전 전담자 인건비와 안전 컨설팅을 지원해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돕고 있다.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ESG 경영 컨설팅, 복리후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매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삼성전자가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를 동시에 도입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 전반에 확대 적용한다. 삼성전자 DX부문은 12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ChatGPT),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 클로드(Claude)를 공식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사내에서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해 문서 작성과 정보 분석, 기획 업무,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결정의 핵심은 복수의 AI 모델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생성형 AI마다 강점이 다른 만큼 하나의 플랫폼만 사용하는 것보다 업무 성격에 맞는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AI를 단순한 보조 수단이 아니라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삼성전자는 도입에 앞서 임직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의 활용성과 안정성을 검증했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사용 경험과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 효과와 활용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최종적으로 3개 서비스를 선정했다. 회사는 생성형 AI 도입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수면관리와 산업안전,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 스타트업 3곳을 독립 기업으로 분사했다. 완성차 제조기업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기반 기술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내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빌더'를 통해 성장한 포지티브플로, 웨어비, 자비스가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약 1년간 기술 개발과 사업성 검증을 거쳐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분사한 기업들은 사업 영역은 다르지만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 생활환경 구축 전략과 맞닿아 있다. 차량과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지티브플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매트리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매트리스에 부착된 센서가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분석해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팬을 가동해 열기와 습기를 낮추고 수면 데이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그룹 계열사들이 올들어 조선업 호황과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나란히 호실적을 거뒀다. 조선 부문은 수주 증가와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로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전력 부문은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엔진 사업도 친환경 선박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의 핵심은 사업 구조 변화로 압축된다. 과거 조선업 경기 의존도가 높았던 HD현대는 이제 조선·전력·엔진 사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조선이 매출을 늘리고 전력이 이익을 견인하며 엔진 사업이 미래 성장동력을 보태면서 수익 기반이 한층 다변화됐다는 평가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D현대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6019억원, 영업이익 2조8347억원, 당기순이익 2조2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0.3%, 순이익은 160.2% 급증했다. 외형 성장보다 이익 증가 속도가 훨씬 빨랐다는 점에서 그룹 체질 개선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조선업 회복에 전력기기 사업의 성장세가 더해지면서 특정 사업 의존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형 건설사 사외이사 명단이 달라지고 있다. 회계사와 법조인, 전직 관료 중심이던 이사회에 AI와 에너지, ESG 전문가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건설업의 경쟁 축이 시공 능력에서 기술 혁신과 안전, 탄소중립으로 이동하면서 이사회 역시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조직으로 변모하는 모습이다. 스마트 건설 기술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 ESG 경영 강화,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가 건설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성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경영 경험과 네트워크가 중요했다면 최근에는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건설은 AI, GS건설은 ESG…사외이사에 담긴 생존 전략=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변화의 방향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사외이사진에는 AI와 에너지, 글로벌 디지털 산업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는 국내 로봇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삼성전자 사외이사도 맡고 있다. 건설 현장의 자동화와 스마트 건설 기술 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올여름 게임시장의 경쟁 구도는 예년과 다르다. 대형 신작 한 편이 시장의 승패를 좌우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출시 이후 얼마나 꾸준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소비 주기는 짧아졌고 이용자의 선택지는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게임사들의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신규 이용자 확보 경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용자의 체류시간과 복귀율, 팬덤 충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게임업체들은 이같은 전략을 통해 이용자를 다시 게임으로 불러들인다는 목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리니지W’에 신규 콘텐츠 ‘서사’를 추가했다. 원작 만화 리니지의 핵심 이야기를 게임 안으로 옮겨 이용자가 직접 사건을 경험하도록 구성한 콘텐츠다. 데포로쥬와 켄 라우헬의 시점을 따라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서 전투와 미니게임, 탐험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만화책을 보는 듯한 연출과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단순한 성장 콘텐츠가 아니라 세계관을 체험하는 과정 자체를 플레이 요소로 만들었다. 성장 보상과 전용 스킨 카드까지 더해 스토리와 육성의 연결성을 높였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에 신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아파트 브랜드 경쟁이 외관과 조경을 넘어 입주민의 일상 동선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문주와 출입구, 주차장 진입구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연결한 ‘포레나 저니(Forena Journey)’를 선보이며 주거 공간의 경험 가치를 높이는 데 나섰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의 새로운 진입동선 통합 디자인인 포레나 저니를 개발하고 향후 분양 단지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포레나 저니는 단지 입구에서 동 출입구까지 이어지는 이동 과정을 단순한 통행로가 아닌 하나의 공간 경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포레나 비스타(Vista)’가 건축물의 외관과 원거리에서 보이는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이번 디자인은 입주민이 실제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공간의 분위기와 감성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선보인 문주는 석재를 활용한 입체적인 구조와 대비감 있는 색채를 적용해 시각적 존재감을 높였다. 측면에는 브랜드 패턴을 반영했고 천장에는 은은한 LED 조명을 배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정문과 연결된 지하주차장 진입 구간에도 동일한 소재를 적용해 공간 전반의 통일감을 높였다. 동 출입구는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