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효성이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비 건립을 후원하며 창업주 고(故) 만우 조홍제 회장의 애국 정신을 되새겼다.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효성은 10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 앞마당에서 열린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와 천도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기념비에는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후대에 계승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올해는 1926년 순종 인산일을 계기로 전개된 6·10만세운동이 100주년을 맞는 해다. 당시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일제에 맞서 벌인 만세운동은 이후 전국적인 학생운동과 민족운동으로 확산되며 독립운동사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조홍제 창업주 역시 중앙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제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이후 산업보국의 신념을 바탕으로 효성을 창업해 섬유와 화학, 중공업 등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효성은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창업주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기념사업에 동참했다. 단순한 후원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대한통운은 기존 B2C 중심 풀필먼트에 B2B 출하 기능을 결합한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 주문 배송은 물론 이커머스 플랫폼 납품을 위한 대량 출고까지 하나의 물류 체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판매 채널에 따라 물류 운영 방식도 달랐다. 자사몰과 오픈마켓 주문은 소량 다빈도 배송 중심으로 운영하고, 플랫폼 납품 물량은 별도 창고와 출하 체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과정에서 재고가 분산되고 운영 비용이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했다. 새 서비스는 이러한 비효율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판매자는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에 상품을 한 번만 입고하면 재고관리와 상품 가공, 출하, 배송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 판매 채널별 재고를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어 운영 효율을 높이고 물류 관련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물류 시스템 경쟁력도 강화했다. CJ대한통운은 자체 개발한 물류관리 시스템 ‘로이스 이플렉스(LoIS eFLEXs)’를 고도화해 자사몰과 오픈마켓, 전문몰 등 26개 플랫폼과 주문 정보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주문 수집부터 재고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중국이 세계 최대 수소시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가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장쑤성 쿤산시에서 열리는 ‘2026 국제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차 대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국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국제 포럼으로 정부와 학계, 기업 관계자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HTWO 광저우는 전시와 포럼, 토론회 등에 참여해 현대차그룹의 수소사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한다. 개막식 기조연설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수소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시장에서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PEM 수전해 기술, 수소사회 구현 비전 등을 공개한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전반의 역량을 소개하며 현대차그룹이 구상하는 수소 비즈니스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 연료전지시스템과 이를 적용한 트럭, 버스, 청소차 등 수소상용차 라인업도 선보인다. HTWO 광저우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수소상용차 900대 이상을 판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가 울산시와 지역 산업계, AI 기업들과 함께 제조업 AI 전환(AX) 해법 찾기에 나선 것도 이러한 위기의식과 맞닿아 있다. AI를 단순 자동화 기술이 아니라 생산성과 품질, 안전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울산CLX는 10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울산 AI 강소기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조업 현장의 AI 활용 확대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제조기업과 AI 솔루션 기업 등 20여 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AI를 생산 현장에 적용하며 겪은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는 제조업 AX를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규정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AI 기반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GPU 기반 인프라 구축과 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DJBIC(Dow Jones Best-in-Class) 코리아 지수에도 4년 연속 편입되며 ESG 우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이어갔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1만7000여 개 기업과 기관, 99만 개 이상의 주식·채권을 대상으로 ESG 위험 요인과 대응 역량을 분석해 AAA부터 CCC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는 평가 모델이 기존 4.3에서 5.0으로 개편되면서 재무적 중요성과 정량 데이터,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에 대한 평가 비중이 확대됐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 부문에서 수자원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용수 재사용 실적과 사업장별 절감 활동을 꾸준히 공개하며 물 사용 효율 개선 노력을 이어온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수자원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한 점도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사회 부문에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석하는 전 과정 평가(LCA)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HD현대가 캐나다와 첨단 함정 기술 협력을 확대하며 현지 잠수함 사업 수주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 차세대 함정 구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현지시간 8일 캐나다 밴쿠버 UBC 캠퍼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제임스 올슨 UBC 응용과학대학 학장, 마크 맥라클란 이과대학 학장, 올랜도 로하스 바이오제품연구소 과학총괄책임자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선박 설계와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자율운항 기술 등 미래 조선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차세대 구축함과 무인 함정, 잠수함 등 미래 해군 전력의 핵심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함정과 상선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함께 나서며 지속가능한 해양 산업 기반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계는 이번 협약을 HD현대가 추진 중인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전략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유플러스는 화재·재난 현장에서 소방관의 통신 이용을 우선 지원하는 ‘소방관 우선접속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신 혼잡의 영향을 줄여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임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화재나 대형 사고로 통신망 이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소방관의 통화와 데이터 사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구조 인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통신 이용도 동시에 증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방 업무에 필요한 통신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대응 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장 지휘와 상황 전파, 구조·구급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통신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원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지휘본부 보고가 보다 원활해져 긴급 상황에서의 대응 속도와 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부터 소방청과 함께 추진해 온 협력 사업의 결실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소방청과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검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생성형 AI 기반 창작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할 청년 멘토 모집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Palette)’에서 활동할 청년 창작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Hope Creator) 7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호프 크리에이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함께 관심사를 탐색하고 다양한 창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멘토 프로그램이다. 팔레트는 미래 세대가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창작 활동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다. 이번 모집은 창의·창작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청년 스스로도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33명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장기간 멘토링이 가능한 책임감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창작 활동 경험이나 중장기 프로젝트 및 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있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호프 크리에이터 7기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서울·경기를 비롯해 강릉, 전주, 대구, 부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형 쇼핑몰은 이제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의 가치를 바꾸는 핵심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코스트코와 스타필드, 이케아 같은 대형 유통시설은 쇼핑 수요를 흡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권 형성과 교통 개선, 일자리 창출을 이끌며 도시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시설의 가장 큰 강점은 넓은 배후 수요를 끌어들이는 집객력이다. 인근 주민뿐 아니라 주변 도시와 외곽 지역 방문객까지 유입되면서 상권이 확대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진다. 유동인구 증가는 자연스럽게 도로와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이어지며 지역 전반의 주거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실제 KB시세 자료를 보면 스타필드 안성 개장 전인 2019년 10월 1억4002만원 수준이던 안성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개장 시점인 2020년 10월 1억5344만원으로 상승했다. 이후 상권이 자리 잡은 2021년 10월에는 2억2674만원까지 올라 상승 폭이 더욱 확대됐다. 이케아 기흥점이 들어선 경기 용인시 기흥구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기흥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8년 말 3억8941만원에서 개장 1년 뒤 5억4188만원으로 올랐고, 2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헝가리 양극재 공장의 첫 출하를 시작으로 유럽 현지 생산 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에코프로는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서 유럽 자동차 제조사(OEM)에 공급하는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제품 출하식을 개최하고 양산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하식에는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와 하주용 에코프로비엠 헝가리법인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유럽 생산 거점의 본격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최 대표는 “글로벌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유럽 프리미엄 OEM을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유럽 주요 고객사와 추가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수주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약 44만㎡ 규모의 데브레첸 공장에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는 에코프로에이피가 함께 입주해 배터리 소재 생산 생태계를 구축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간 5만4000톤 규모로 전기차 약 6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연간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