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가상자산 투자자를 노린 사칭 피싱 범죄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빗썸은 사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이 주요 피싱 수법을 사전에 인지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피싱 범죄는 발신자명과 인터넷 주소(URL), 안내 문구를 실제 서비스와 흡사하게 꾸며 이용자를 속이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얼핏 보면 정상적인 안내처럼 보이지만 링크 접속이나 정보 입력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거래소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해외 IP에서 로그인 시도가 감지됐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이용자의 불안감을 자극한 뒤 가짜 홈페이지로 연결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보안 점검이나 계정 확인을 명목으로 발송되는 이메일도 주의 대상이다. 실제 홈페이지와 거의 구분하기 어려운 화면을 만들어 로그인 정보와 인증 수단을 빼내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검색 결과 상단에 유사 사이트를 노출시켜 이용자가 직접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 같은 공격에 노출되면 계정 정보뿐 아니라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카드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유비 캐시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NH농협카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3차 주유비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한 두 차례 프로모션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주유 특화 상품인 '올바른OIL&PASS카드'와 '올바른OIL카드' 개인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행사 대상 고객이 전국 주유소와 농협주유소, 농협유류판매소에서 해당 카드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하면 리터당 5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제공되며 월 한도는 5000원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한 차례 응모하면 행사 기간 전체에 적용된다. 소급은 지난 1일 이용분부터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드 자체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바른OIL&PASS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5%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올바른OIL카드는 GS칼텍스와 농협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혜택까지 더하면 리터당 최대 200원의 할인 효과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방형 안전 네트워크 플랫폼 '더 링크(The LINK)'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더 링크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한 협력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요 기업과 협회,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프로텍션 갭(Protection Gap) 대응과 솔루션 연결을 위한 협력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텍션 갭은 재난이나 사고로 예상되는 피해 규모에 비해 보험, 재정 지원, 위기관리 체계 등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1부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주요 경영 리스크가 공개됐다.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연구소 김태윤 교수는 국내 산업 환경을 반영해 개발한 'K-리스크 바로미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요인은 '핵심 원자재·부품 수급 차질'로 나타났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갈등 장기화로 안정적인 조달 체계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가 창업자의 발자취를 다시 꺼내 들었다. 전국 단위 영업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은행의 출발점이 된 창업 정신을 되새기며 미래 성장의 방향성을 점검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iM뱅크는 12일 대구 수성동 본점 내 금융박물관에서 고(故) 김준성 초대 은행장 흉상 이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준성 초대 은행장의 장남인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김세민 ㈜이수 대표이사 등 유가족이 참석했다. 김준성 초대 은행장은 1967년 지역 상공인들과 힘을 모아 대구은행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 은행장을 맡았다. 당시 그는 ‘대구의 돈을 대구은행으로’라는 구호를 내세워 지역 자본이 지역경제 발전에 활용되는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이는 지역 금융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고, 대구은행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는 출발점이 됐다. 대구은행은 이후 지방은행 최초 금융지주 설립에 이어 지방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시중은행 전환에 성공하며 성장의 지평을 넓혔다. 지역에 뿌리를 둔 금융회사에서 전국 단위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첨단바이오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혁신펀드 조성에 나선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11일 '2026 과학기술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총 1163억원을 출자해 8개 운용사를 선정하고 3191억원 이상의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 자금을 예치·관리하는 신한은행과 IBK기업은행, 우리은행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펀드다. 신한자산운용이 모펀드 운용을 맡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협력해 운영한다. 이번 펀드는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체계에 맞춰 AI, 첨단로봇·모빌리티, 차세대 보안·네트워크,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양자 등 7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분야별 목표 결성액의 30~40% 이상을 해당 전략기술 분야에 투자해야 하며, 전체 투자금의 60% 이상을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집행해야 한다. 또 투자금의 80% 이상을 우수 기술평가 기업에 투자하도록 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494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16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조정하며 가계대출 증가세 관리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16일부터 일반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1억원, 통장자동대출(마이너스통장) 최대 한도를 5000만원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이번 조치는 별도 안내 시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성 대출 등 일부 상품은 별도 기준을 적용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실수요자 중심의 자금 공급 원칙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금융취약계층 지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가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전국 군 단위 중·고등학교 616개교에 교육 전문지를 제공하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화상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적 한계로 입시와 진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대면 화상 상담을 통해 지역과 거리 제약 없이 최신 입시와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농어촌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신용대출 관리 기준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신용대출 선제 관리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신용대출 수요에 대응하고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 접수 규모가 내부 관리 기준을 초과할 경우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신청이 제한된다. 다만 서민금융대출과 상생대환대출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 상품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이너스통장 한도 운영 기준도 조정된다. 약정금액 3000만원을 초과하는 가계 신용대출 가운데 한도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약정기간과 만기 직전 3개월 동안 한도 사용률이 10% 미만인 계좌는 만기 연장 시 최대 20% 범위 내에서 한도가 감액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공급 기조는 유지하면서 과도한 신용대출 증가를 사전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며 “실수요 고객의 금융 이용 불편은 최소화하고 금융취약계층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산업 구조가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금융이 기업 성장 전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산업정책과 금융정책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나금융연구소는 한국금융연구원, 산업연구원과 함께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산업과 금융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산업 전환과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의 기능과 정책금융·민간금융 간 협력 체계,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원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날 축사에 나선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과 산업정책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AI와 데이터, 전력·에너지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산업정책과 금융정책은 국가 성장 전략을 떠받치는 두 축인 만큼 긴밀하게 연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이 움직이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기능에 머물지 않고 산업 변화의 흐름을 읽으며 기업의 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부산 지하철 승객들이 발권기 앞에 줄을 서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교통 결제 편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카카오페이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부산교통공사, 보안 QR 솔루션 기업 아치서울과 함께 부산 지하철 주요 역사에서 '동적(Dynamic) QR 모바일 승차권'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알 밝혔다. 동적 QR 모바일 승차권은 역사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모바일에서 승차권을 구매·발급받는 온·오프라인 연계 발권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승차권 발매기 앞에서 대기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부산도시철도 1회권을 구매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이용객도 별도 환전이나 카드 발급 없이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유일하게 해당 시스템 결제를 지원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는 물론 중국·홍콩·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등 해외 전자지갑 이용자도 별도 절차 없이 결제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서비스는 아치서울의 보안 QR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역사 내 발권 혼잡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