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이 항공정비 산업 현장을 찾아 기업의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섰다.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해 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포석이다. 신한은행은 정상혁 은행장이 지난 2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항공정비 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를 방문해 항공기 정비 및 지상조업 현장을 둘러보고 생산적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샤프테크닉스케이는 항공 종합 서비스 기업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계열사로 항공기 정비와 관련 시설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모회사인 샤프에비에이션케이는 1964년 설립 이후 국내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지상조업과 정비, 화물터미널 운영, 항공권 발권 대행 등 다양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방문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의 금융 수요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혁 행장은 올해 들어 두 차례 기업 현장 방문에 이어 항공산업 현장을 직접 찾으며 생산적 금융 확대 의지를 이어갔다. 정 행장은 백순석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대표와 함께 제1·2정비고를 둘러보며 항공기 정비(MRO)와 지상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30원을 넘어섰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군사 충돌로 번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긴장 국면에 들어간 영향이다. 중동 정세 불안에 국제유가가 오르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까지 겹치면서 원화 가치가 빠르게 밀리고 있다. 4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6원 오른 153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1530.8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고점을 기록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오전 9시 15분 기준 1524.4원 수준에서 움직였다. 환율이 장중 153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밤사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달러 수요가 몰렸다. 환율은 1533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때 1536원까지 오르며 위험회피 심리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질 때마다 달러화가 가장 먼저 선택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환율 급등의 배경에는 중동 정세 악화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지만 시장은 이를 낙관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이 생산적 금융 확대와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고 고금리와 내수 부진 등 복합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협약보증 7500억원과 금융지원 1조5000억원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도 대폭 낮출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과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정책 사각지대 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특별출연금 15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57억원 등 총 207억원을 신보에 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7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성장 산업과 수출기업 등 미래 성장 분야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 확대 협약을 통해서는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포용금융 실천 협약으로는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뿌리산업, 주력산업 영위기업 등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5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신보는 협약 대상 기업에 최초 3년간 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 보험 계열사인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성적표는 같은 그룹 안에서도 성장 공식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지난해 순이익 규모에서 자회사인 한화손해보험에 뒤졌던 한화생명은 올해 반등에 성공하며 생명보험 계열의 존재감을 회복했다. 반면 한화손해보험은 단기 실적이 주춤했지만 미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를 끌어올리며 다음 성장 국면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양사의 차이는 단순한 실적 숫자보다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전략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 한화생명이 투자와 해외 사업, 계열사 시너지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길을 걷고 있다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보험과 디지털 경쟁력을 앞세워 특정 시장을 깊게 공략하는 전략을 택했다. 같은 보험업을 영위하지만 성장의 방향은 전혀 다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조98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807억원으로 29.4%, 당기순이익은 3815억원으로 29.0% 늘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한화생명의 별도 기준 순이익은 3133억원에 그쳤다. 반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미국 대형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금융 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프로젝트 금융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미국 델핀 부유식 LNG 개발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약정은 현지시간 기준 3일 체결됐으며 전체 신디케이션 규모는 26억7600만달러(약 4조원)에 달한다. 이번 금융에는 일본 MUFG와 미국 씨티(Citi)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공동 주선기관으로 참여했다. 국내 금융사 가운데서는 KB국민은행이 유일하게 대표 주선기관(Coordinating Lead Arranger)을 맡았다. KB국민은행의 주선 및 참여 규모는 1억6000만달러(약 2400억원)다. 델핀 FLNG 프로젝트는 미국 해상에서 추진되는 첫 상업용 부유식 LNG 생산설비 사업이다. 육상 LNG 터미널보다 건설 기간을 줄일 수 있고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차세대 LNG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미국 천연가스 생산과 수송 인프라가 집중된 멕시코만 해역에서 추진된다. 업계에서는 델핀 프로젝트를 미국의 LNG 수출 확대 전략을 뒷받침할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보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증권업계 경쟁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거래 수수료와 상품 판매 중심이던 경쟁이 투자 경험과 디지털 기술, 사회공헌, 고객 서비스로 넓어지고 있다.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는 이벤트부터 AI 기반 업무 혁신, 지역사회 나눔, 상담 품질 관리까지 증권사들이 내세우는 경쟁 포인트도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고객 대상 ‘업종 대표주로 여는 첫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주식 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새로 개설하고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선착순 1만5000명 가운데 당첨 고객에게 삼성전자·현대차·두산에너빌리티 가운데 1주를 지급한다. 미당첨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2만원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의 첫 투자를 겨냥했다. 현금성 혜택보다 대표 종목을 직접 보유해보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투자 진입 문턱을 낮추고 신규 고객 유입을 넓히려는 시도다. 하나증권도 참여형 이벤트를 내놨다.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하나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주식을 1주 이상 매수하면 다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용과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홍보관 ‘크레디움(kredium)’을 열었다. 전시와 교육, 지역 소통 기능을 한 공간에 담은 기관 첫 복합 홍보관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대구 본점에서 ‘크레디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크레디움’은 Korea(한국), Credit(신용), Museum(박물관)을 합친 이름이다. 신용과 보증의 역사, 경제위기 과정에서 신보가 맡아온 역할을 소개하고 신용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꾸민 점도 눈길을 끈다. 공간은 역사관과 홍보관, 영상관, 뮤지엄 카페 등 네 개 테마로 구성됐다. 역사관과 홍보관에서는 신용과 보증의 역사, 주요 사업과 경제위기 대응 과정을 시각 자료와 전시 콘텐츠로 소개한다. 스타트업 제품 시연과 신용보증서 발급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금융과 창업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관에서는 금융 교육과 기관 관련 영상 콘텐츠를 상영한다. 뮤지엄 카페 ‘틔움’은 휴식 공간을 넘어 강연과 기업 IR, 교육 프로그램까지 열 수 있는 공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카드가 신한 MyCar(마이카) 장기렌터카와 중고차 할부금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2일 MyCar금융센터를 통해 장기렌터카 상품 또는 중고차 할부금융을 이용한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기렌터카 2000만원 이상 계약 또는 중고차 할부금융 100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은 전기차 충전 상품권, 출장세차 이용권, 출장 엔진오일·배터리 교환 이용권, 마이신한포인트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3000만원 이상 계약·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는 별도 종료 공지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마이카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 마이카는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함께 운영하는 자동차금융 종합 플랫폼이다. 신차·중고차 구매 금융상품은 물론 장기렌터카와 리스까지 통합 지원하며, 맞춤형 상품 추천과 한도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차량 구매와 이용 과정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을 기반으로 한 해외여행 특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C카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페이북 트래블월렛’ 이용 가능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 머니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카드는 BC바로 MACAO카드와 iM뱅크 iM트래블카드, BNK부산은행 오늘은e신용카드·팟(pod)카드 등이다. 페이북 트래블월렛은 BC카드가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과 제휴해 선보인 외화 충전·결제 서비스다. 페이북 앱에서 외화 머니를 충전하면 전 세계 200여 개국 비자(Visa)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총 45종 외화를 지원한다. 환전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할 수 있고 해외 결제와 ATM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해외여행 과정에서 환전과 결제, 현금 인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벤트 기간 누적 외화 머니 결제액이 50만원 미만이면 1%,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2%, 100만원 이상은 3%를 페이북 머니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외화 머니 신규 결제 고객은 혜택이 두 배로 적용돼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 캐시백이 가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이 호서대학교와 손잡고 대학 운영 금융서비스와 체크카드형 학생증 발급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1일 충남 아산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호서대학교와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강일구 호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호서대학교의 주요 금융 파트너로서 대학 운영 전반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위한 체크카드 겸용 학생증 발급을 지원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와 혜택도 확대한다. 호서대학교는 AI·반도체·바이오헬스 등 첨단산업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대학이다. 양 기관은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지원과 학생 중심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호서대학교의 교육·연구·행정을 지원하는 금융 파트너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