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능곡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벌에 쏘인 뒤 병원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11일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중대재해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철거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비계 위에 올라 비산먼지와 낙하물을 막는 시설을 설치하던 중 비계 파이프 안에 있던 벌에 쏘였다. 벌에 쏘인 근로자는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근로자는 병원서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8일 숨졌다.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은 근로자가 숨진 당일 고용노동부에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보고했다.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북대학교 복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전주가맥축제’를 특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축제기간동안 행사장에는 총 12만6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에서는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를 맛볼 수 있었다. 얼음을 가득 채운 ‘맥주 연못’에 제품을 보관해 차갑게 내놓는 방식이다. 전주 가맥 안주를 파는 매장도 행사장에 들어섰다. 테라를 포장해 가져가는 부스는 올해 처음 생겼다. 테라 스파클링과 무알코올 테라 제로를 맛볼 수 있는 별도 부스도 뒀다. 저녁에는 불꽃놀이와 DJ 클럽파티가 열렸고 쏘맥자격증 발급과 타투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 상권에도 방문객이 몰렸다. 전북대학교 인근 카페와 음식점 등 약 60곳이 공식 파트너 매장으로 참여했다. 하이트진로와 전북대학교 상인회는 축제에 앞서 이들 매장을 함께 알렸다. 홍재화 전북대학교 상인회장은 “파트너 매장은 평소보다 손님이 2배가량 늘었다”며 “축제 열기가 주변 상권으로 이어져 상인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당일 생산한 신선한 테라와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통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화학과 현대건설이 해외사업 손실을 다시 계산해 법인세 367억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해외 여러 국가에서 사업하는 기업의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를 산정할 때 특정 국가에서 발생한 결손금도 다른 국가의 소득에 나눠 반영해야 한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LG화학과 현대건설이 과세당국을 상대로 각각 낸 법인세 경정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회사 측 상고를 기각했다. 우선 LG화학의 경우 2018년 미국 사업에서 적자를 냈다. 당시 회사는 미국에서 발생한 결손금을 중국 등 다른 국가의 소득 규모에 따라 배분해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를 계산하고 법인세를 신고했다. 이후 LG화학은 계산 방법을 달리해 2022년 약 42억원의 환급을 신청했다. 미국 사업의 적자는 미국에만 반영하고 다른 국가에서 벌어들인 소득에서는 빼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세무당국은 환급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대건설도 미국과 영국, 일본 등에서 사업하며 2015~2017년 법인세를 신고한 뒤 약 325억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특정 국가에서 난 손실을 다른 나라의 소득에서 차감하지 않는 방식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성 장군’으로 불린 김홍일 장군의 46주기 추모식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1980년 8월 8일 세상을 떠난 김 장군을 기리는 자리에는 군 장병과 생도, 시민 등 200여명이 모였다. 김홍일장군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과 박후성 육군사관학교장, 윤재현 육군 제1군단 참모장 등이 참석했다. 제1군단 장병과 육사생도, 학군사관후보생(ROTC), 독립운동 관련 단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 장군은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국군의 역사에 모두 이름을 남긴 군인이다. 1932년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의거에도 그의 역할이 있었다. 중국 상하이 병공창 병기창에서 근무하던 그는 김구 선생과 함께 한인애국단의 거사를 준비했고 두 의사에게 사용할 폭탄을 제공했다. 1898년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난 김 장군은 정주 오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황해도 경신학교에서 교사로 일했다. 일제의 탄압을 피해 1918년 상하이로 망명했고, 1926년 중국 국민혁명군에 들어가 북벌전쟁과 중일전쟁을 치렀다. 해방을 앞둔 1945년에는 김구 선생의 권유를 받아 한국광복군 사령부 참모장을 맡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두나무는 경찰청의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조달청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나무는 기술평가에서 94.14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하며 지난 7월 8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경찰청과 기술 협상을 진행한 뒤 최종 낙찰자로 확정됐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경찰청이 맡긴 압수 디지털자산은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인 ‘업비트 커스터디’를 통해 관리된다. 해당 시스템은 야간과 휴일을 포함해 365일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실시간 관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산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업비트 커스터디는 외부 인터넷망과 분리된 콜드월렛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MPC(다자간 연산)와 DKG(분산 키 생성)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자산 접근 권한을 분산 관리한다. 특정 담당자가 단독으로 자산에 접근할 수 없도록 관리 구조를 설계했으며, 멀티시그(Multi-Signature) 방식 등 암호 보안 기술도 적용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CJ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포환던지기 박시훈이 U20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 기록과의 차이는 4㎝에 불과했다. 박시훈은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6 World Athletics U20 Championships Oregon’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20m31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U20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14년 남자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우상혁 이후 12년 만이다. 박시훈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기록을 잇달아 끌어올리고 있다. 2023년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에서는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고, 지난 5월 열린 제22회 U20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20m65를 던져 U20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성인 규격 포환으로도 기록을 냈다. 지난 5월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9m10을 던져 한국 남자 역대 2위에 올랐다. 이 기록으로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도 조기에 확보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U20 무대를 마치는 박시훈은 아시안게임에서 성인 국제무대 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북 구미에 위치한 LG이노텍 사외기숙사에서 직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G이노텍은 6일 공시를 통해 전날인 5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 사외기숙사에서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LG이노텍은 6일 고용노동부에 이같은 직원 사망 사고 내용을 보고했으며, 경찰의 현장 확인과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공시일 현재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 해당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중대재해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관련 내용을 정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팬덤 플랫폼 위버스가 AI 기반 검색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공지사항과 라이브 영상, 공식 상품 정보를 따로 찾아볼 필요 없이 검색창에 질문만 입력하면 필요한 내용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위버스는 5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위버스 AI' 베타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위버스와 위버스샵에 있는 정보를 함께 찾아 질문에 맞는 답을 대화 형식으로 제공한다. 현재는 공지사항과 위버스 라이브, 위버스샵의 공식 상품 정보를 중심으로 검색할 수 있다. 공연 일정과 이벤트, 공식 굿즈 판매 정보처럼 팬들이 자주 찾는 내용을 검색 결과에서 곧바로 보여준다. 상품 정보도 검색만으로 살펴볼 수 있다. 판매 가격과 국가별 판매 금액, 품절 여부 등을 한 화면에서 안내한다. 라이브 콘텐츠는 특정 장면이나 발언을 검색하면 해당 시점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원본 영상 링크도 함께 제공해 이어서 시청하기 쉽도록 했다.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주 쓰는 질문 예시도 함께 제공한다. 검색창에 어떤 방식으로 질문하면 원하는 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복지재단과 육아정책연구소가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새싹과단비(새싹과단비.org)'를 3일 개설했다.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다. 발달 확인부터 놀이 콘텐츠 제공, 지역 전문기관 안내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영유아 발달지원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싹과단비는 영유아 발달을 일상에서 꾸준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발달체크를 실시한 뒤 시기별 발달 정보를 확인하고 결과에 맞는 발달지원 놀이를 활용할 수 있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나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주지역 전문기관 정보도 함께 제공받는다. 발달 확인과 후속 지원을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플랫폼 구축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사회적 대응 필요성이 커진 데서 출발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2025년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에서 '추적검사요망' 판정을 받은 아동 비율은 2012년 2.1%에서 2023년 12.3%로 약 6배 증가했다. 정밀검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전문기업 아처 에비에이션과 추진하는 군용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협력 사업이 국내 방위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에서 성능이 검증된 기체를 활용해 군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감항인증 기술 확보와 단계적 국산화, 해외 수출 기반까지 동시에 마련하는 전략이어서 미래 항공 방산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사업으로 관심을 모은다. 사업의 분수령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신속시범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군 운용 환경에서 AAM의 활용성을 조기에 검증하고 핵심 기술을 축적할 수 있다. 방산업계에서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군용 AAM 개발과 국산화에 속도가 붙고,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세계 주요국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군용 AAM 확보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용 AAM은 병력과 물자 수송은 물론 의무후송, 탐색·구조, 특수작전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항공 전력으로 평가된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민간 AAM 기술을 군사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실증을 확대하며 미래 전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