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불닭이 누적 판매량 100억개를 넘어섰다. 2012년 해외 수출을 시작한 이후 14년 만이다. 삼양식품은 이를 계기로 불닭 브랜드를 식품을 넘어 콘텐츠와 캐릭터 사업으로 확장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식품은 올해로 출시 14주년을 맞은 불닭 브랜드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 5월 말 기준 100억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누적 매출은 7조원에 달한다. 불닭은 2012년 일본과 독일, 뉴질랜드 등 3개국 수출로 해외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현재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넘어선 이후 성장 속도는 빨라졌다. 2022년 40억개, 지난해 90억개를 돌파한 데 이어 반년 만에 다시 10억개가 추가로 팔렸다. 연간 판매량은 20억개 수준으로, 전 세계에서 1초에 60개 이상 판매되는 셈이다. 불닭의 성장 배경에는 해외 소비자들이 만들어낸 팬덤 문화가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불닭 챌린지와 먹방 콘텐츠는 제품을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게 했다. 미국에서는 까르보불닭볶음면 품귀 현상이 나타났고,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리콜 이슈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9주년을 맞아 전시와 강연, 공연을 아우르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별마당 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사유 : 생각이 머무는 공간, 사유가 쌓이는 공간’을 주제로 개관 9주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별마당 도서관은 2017년 개관 이후 책을 매개로 문학과 예술, 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와 지식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름과 효율을 중시하는 시대 속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스스로 질문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와 강연, 공연을 통해 사유의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관 중앙부에서는 ‘제8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인 권정륜 작가의 설치작품 ‘사유의 지층’을 전시한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권 작가는 독서 과정에서 축적되는 생각과 감정, 해석의 층위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작품은 특정 위치에서만 얼굴 형상이 드러나도록 설계돼 관람객이 직접 움직이며 의미를 발견하도록 구성됐다. ‘사유의 씨앗 : 단어’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경기 부천시에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을 조성하며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롯데웰푸드는 4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롯데웰푸드 해피홈(Happy Home) 14호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부천여성청소년센터를 ‘해피홈 14호’로 조성한다. 2005년 개소한 해당 시설은 노후화와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롯데웰푸드는 센터 4층 청소년문화공간을 전면 개보수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시설은 오는 11월 준공 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해피홈은 롯데웰푸드가 빼빼로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나눔 가치를 담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아동센터 건립 및 개보수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로 14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해피홈은 전북 완주,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약 1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다. 앞으로 요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식 조리법을 소개하며 한식 세계화에 나설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5일 백 대표가 구독자 597만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요리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을 통해 콘텐츠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 약 1년 만의 복귀다. 백 대표의 복귀 첫 콘텐츠는 대표 요리 프로그램인 ‘요리비책’이다. 첫 영상에서는 여름철 별미인 간장냉국수 레시피를 소개한다. 향후 채널에서는 ‘요리비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식 조리법과 식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 대표는 ‘K-Vibe’를 부제로 해외 이용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식 레시피와 조리법을 소개하며 해외 시청자층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식의 대중화와 해외 확산에 기여하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상장 이후 일부 시민단체와 유튜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제기된 각종 민원과 고발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5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관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C녹십자는 AI 기반 RA(의약품 규제업무) 챗봇 ‘레귤레이터’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이드라인과 회사가 축적한 허가 관련 문서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해 허가 변경 검토와 규제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의약품 허가 업무는 국가별 규제 기준과 방대한 문서, 과거 허가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대표적인 전문 영역으로 꼽힌다. 특히 허가 변경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은 개발 일정과 제품 출시 시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확성과 신속성이 필수적이다. 레귤레이터는 허가 변경 유형을 분석하고 과거 유사 사례와 제출 이력을 찾아 관련 근거를 제시한다. 담당자가 규제 문서와 내부 자료를 일일이 검토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수시간이 소요되던 관련 업무를 30분 이내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업무 자동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개별 담당자와 부서에 축적돼 있던 허가 경험과 규제 대응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조직 전체가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자산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FDA 허가 과정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자생의료재단은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재단 임직원과 수도권 자생봉사단 회장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화·참배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앞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일에는 대전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대전자생봉사단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태극기 설치와 묘비 닦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묘역 주변을 정비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자생한방병원의 보훈 활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전국 국립현충원을 찾아 헌화·참배와 묘역 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배경에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의 선친인 독립운동가 청파 신광렬 선생의 뜻이 자리하고 있다. 신광렬 선생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참여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으며, 출소 후에도 독립운동가들을 치료하며 민족의학 발전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책임경영을 제도화하고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5일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주요 사업 및 재무 성과를 비롯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경영 활동과 관리 체계가 담겼다. 이번 보고서의 특징은 기업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외부 환경 변화가 기업 가치와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도입한 점이다. 에이피알은 이를 통해 주요 ESG 이슈를 도출하고 핵심 과제와 목표, 실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에 맞춰 작성됐다.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Standards 2021)를 기반으로 작성했으며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표준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반영해 공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공정 혁신을 통해 지난해 6400톤 규모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204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연료 전환, 전기차 도입 등을 통해 약 64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약 7%, 기준연도인 2018년과 비교하면 약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21년 선언한 ‘2040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를 기업의 핵심 경영 과제로 인식하고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체계를 구축해 왔다. 온실가스 감축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분야는 재생에너지 확대다. 군산공장에 구축한 바이오가스 발전 설비는 주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전기와 스팀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에만 약 5000톤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해당 설비의 연간 발전량은 약 9기가와트시(GWh)로 군산공장 전력 사용량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태양광 발전 설비도 감축 효과를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충주2공장을 시작으로 안성·양산공장과 강릉 물류거점 등 전국 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을 미국 현지에서 직접 관람하며 눈길을 끌었다. 해롤드 로저스 대표는 미국 유타주 프로보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찾았다. 이날 경기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중계 화면에는 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로저스 대표의 모습이 포착됐다. 양동석 쿠팡플레이 캐스터는 중계 과정에서 “오늘 경기 쿠팡 해롤드 로저스 대표가 관람하고 있다”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브리검영대는 로저스 대표의 모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유타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브리검영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대표팀이 훈련장으로 활용한 사우스필드는 해발 1460m에 위치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멕시코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와 유사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는 미국 출장 중이던 로저스 대표가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운영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롯데백화점이 아시아 최대 규모 환경 영화제인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며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문화 확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026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환경재단이 2003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탄소중립 영화제로, 미국 워싱턴 환경영화제, 이탈리아 시네맘비엔테와 함께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꼽힌다. 올해는 31개국에서 출품한 장·단편 영화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총 121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 영화제는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막한다. 개막식에는 환경재단 후원자와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다니엘 로허 감독과 찰리 타이렐 감독의 다큐멘터리 ‘AI: 나는 어떻게 종말낙관주의자가 되었나(The AI Doc: Or How I Became an Apocaloptimist)’가 상영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후원을 통해 친환경 캠페인 ‘리얼스(RE:EARTH)’를 주제로 한 특별 상영 섹션도 마련했다. 해당 섹션에서는 자원순환과 지속가능성,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환경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