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 달 전만 해도 ‘잠정 휴업’이었던 점포들이 결국 폐점 수순을 밟게 됐다.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전국 37개 대형마트 점포를 최종 폐점하고 희망퇴직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회생 작업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고 있다. 홈플러스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염두에 둔 사업 구조 재편이라는 분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휴업 중인 37개 점포를 폐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10일부터 전국 104개 대형마트 가운데 수익성과 기여도가 낮은 점포의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에는 핵심 점포에 상품과 자원을 집중해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폐점으로 방향을 바꿨다. 이번 결정으로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점포 수는 104개에서 67개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일부 점포 정리 차원을 넘어 사업 규모 자체를 축소하는 수준의 변화다. 회사는 핵심 점포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해 수익성을 회복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가장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코웨이가 슬립테크 브랜드 비렉스(BEREX) R시리즈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 ‘BED TASTE SOCIETY’를 공개했다. 코웨이는 다양한 수면 고민과 생활 습관을 반영한 캐릭터를 활용해 비렉스 R시리즈의 핵심 기능과 차별화된 수면 경험을 소개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비렉스 R시리즈는 허리 이완을 돕는 스트레칭 기능과 모션베드 기술을 결합한 슬립테크 침대 제품군이다. 캠페인에는 ‘숙면불가’, ‘내몸사랑꾼’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각자의 수면 고민에 맞는 환경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비렉스의 맞춤형 수면 솔루션을 전달한다. 비렉스의 ‘슬립 시스템 81’은 매트리스 기능과 크기, 좌우 구성, 헤드보드, 색상 등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최대 81가지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코웨이는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도 함께 진행한다. 코웨이갤러리 주요 매장과 CGV영등포타임스퀘어 내 ‘코웨이 비렉스관’에서 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다양한 수면 취향을 반영한 캐릭터와 체험형 마케팅으로 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지씨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맞춤형 현장 컨설팅에 참여하며 품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수준의 제조 역량 확보에 나섰다. 지씨셀은 지난 28일 식약처 바이오생약심사부 세포유전자치료제과가 주관한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맞춤형 현장 컨설팅’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약처가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는 현장 중심 규제 지원 사업으로,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탁사와 수탁사 간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지씨셀과 협업 중인 주요 위탁사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GMP 운영과 품질책임 체계, 기술이전, 시험법 운영, 제조시설 활용 등 CDMO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장 이슈를 공유했다.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단계별 CMC(품질) 요건과 GMP 관리 원칙을 바탕으로 실무적 고려사항과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위탁사와 수탁사가 함께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지씨셀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첨단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부산 엑스 더 스카이가 부산지방보훈청과 손잡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체험형 보훈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 엑스 더 스카이에서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보훈시그널 보보의 나라사랑 고백(GO100)’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를 활용해 보훈대상자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독립운동과 호국정신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린이와 외국인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30일까지 부산 엑스 더 스카이 98층에서 운영된다. 부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공간을 활용해 보훈 테마 체험존으로 꾸몄으며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ES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보보 포토존과 감사 메시지 체험존, 전통놀이 체험존, 휴게 공간 등이 조성된다. 방문객은 독립운동가 복장을 착용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보보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직접 색칠한 캐릭터와 꽃을 활용해 감사의 마음을 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가 국제 품평회에서 출품 브랜드 5종 모두 수상하며 국내 맥주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비맥주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출품한 5개 브랜드가 모두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2005년부터 매년 전 세계 식음료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미쉐린 셰프와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과 외관, 향, 맛, 질감, 끝맛 등을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오비맥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맥주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제품은 한맥과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올제로, 카스 레몬 스퀴즈 등 5개 브랜드다. 특히 한맥은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하며 6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과 4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기록을 이어갔다. 한맥은 지난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각각 7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2스타를 받았다. 올해 처음 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캄보디아 식품 유통 전문기업 푸루소(Fu Lu Shou)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서울우유는 이같은 현지 유통망을 기반으로 캄보디아 시장을 확대하고 이를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캄보디아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일 경기도 양주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과 조문탁 영업상무, 속 삼낭 푸루소 회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푸루소는 캄보디아 프놈펜을 중심으로 145개 도매상과 전국 24개 지역 유통망을 보유한 식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푸루소는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캄보디아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를 기반으로 한 멸균유와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푸루소는 현지 소비자 특성에 맞춘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통해 서울우유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우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공략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캄보디아는 높은 출산율과 젊은 인구 구조를 바탕으로 소비시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홈쇼핑이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를 확대하며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홈쇼핑 주문 특성에 맞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출고 시간을 줄이고 처리 효율을 높인다는 게 현대홈쇼핑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경기도 화성 물류센터에 자동화 물류 설비인 ‘로봇팔’과 ‘싱귤레이터’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TV홈쇼핑과 온라인 주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 효율화 전략이다. 로봇팔은 여러 개의 상품을 한 번에 집어 컨베이어 벨트로 옮기는 장비이며, 싱귤레이터는 컨베이어 벨트 위 상품을 자동 정렬해 순차 출고를 지원하는 설비다. 이번 설비는 방송 편성에 따라 특정 시간대 주문이 집중되는 홈쇼핑 물류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현대홈쇼핑은 한 번에 최대 24개 박스를 옮길 수 있는 로봇팔과 자동 정렬 설비를 도입해 대량 주문 처리 효율을 높였다. 또 지난해 도입한 운송장 자동 부착 설비인 오토라벨러와 연계해 하역부터 상품 정렬, 운송장 부착까지 이어지는 출고 공정 자동화 체계를 구축했다. 현대홈쇼핑은 유통업계 전반에 물류 자동화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설비 도입으로 화성 물류센터의 시간당 처리 능력은 최대 4000건 수준으로 늘어나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셀트리온이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절차를 마무리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까지 추진하면서 올해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해 온 약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이 변경상장을 통해 최종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된 자사주는 총 48만8977주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약 2억2163만주로 줄어들었다. 셀트리온은 발행주식 수 감소에 따라 주당순이익(EPS) 개선과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각은 앞서 공시한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및 전량 소각 계획의 후속 조치다. 셀트리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추가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물량까지 연내 소각이 완료되면 올해 누적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주환원 규모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셀트리온이 최근 3년간 소각한 자사주는 누적 1856만주로 현재 발행주식 수 기준 약 8.4%에 달한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이라는 평가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럭셔리 호텔업계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서울신라호텔에 모였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달 29일 영빈관에서 ‘2026 LHW 아시아·태평양 멤버십 미팅(APAC Membership Meeting)’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 호텔 대표들이 시장 변화와 고객 트렌드,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정례 회의다. 서울 개최는 물론 아시아 지역 개최도 처음이다. 행사에는 LHW 최고경영자(CEO) 섀넌 냅을 비롯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 본사 주요 임원진과 일본·몽골·태국·싱가포르 등 회원 호텔 총지배인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섀넌 냅 CEO의 첫 방한은 한국 관광시장의 높아진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1928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LHW는 전 세계 독립 럭셔리 호텔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곳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글로벌 연합체다. 현재 80여 개국 400여 개 호텔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과 시설, 고객 경험 등을 기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들을 선별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서울 개최를 단순한 국제행사 이상의 의미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청주 ‘백화수복’의 소용량 제품 ‘백화수복 원컵’을 앞세워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에 나섰다. 제품을 마신 뒤 공병을 활용하던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패키지에 반영해 브랜드와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게 롯데칠성의 취지다. 롯데칠성음료는 ‘백화수복 원컵 * 실리콘캡’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판매가 늘어난 백화수복 원컵 소비자 반응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실리콘캡 활용 사례가 꾸준히 확인된 점이 이번 기획으로 이어졌다. 마실 때는 먼지나 벌레를 막고, 음용 뒤에는 공병을 소형 용기나 보관병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됐다는 설명이다. 백화수복 원컵은 코로나19 이후 소용량 주류 소비가 늘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180㎖ 용량과 비교적 낮은 도수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 삼진포차 협업과 캠핑 조리도구 브랜드 ‘800도씨’ 프로모션도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탰다. 2025년 말 기준 백화수복 원컵 판매량은 최근 3개년 동안 연평균 51% 성장했다.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원컵 제품이 포함된 롯데칠성음료 청주 매출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