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기 회항, 비상착륙...이륙 직후 연기 발생

  • 등록 2024.10.04 18: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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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티웨이항공 항공기가 이륙 직후 기내에서 연기가 발생해 회항하며 해당 항공편 운항이 2시간가량 지연됐다.

 

4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TW723편 항공기(B737-800)가 이륙한 뒤 곧바로 기내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이륙 약 24분 만에 김포공항으로 회항, 비상 착륙했다

 

승객 158명이 탑승했던 항공기에서 연기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다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해당 항공기는 화재 원인에 대한 당국의 조사와 정밀 점검을 거친 후 다시 운항에 투입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다른 항공기를 투입한 대체편을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이륙하도록 했다.

 

티웨이항공은 "불가피한 안전 점검 사항 발생으로 승객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유관부서에서 기준에 따라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현규 기자 hherl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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