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서 금융까지”...존재감 드러내는 어센틱금융그룹 김정민 대표이사

  • 등록 2024.12.18 17: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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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패션 재벌로 알려진 대명화학의 최근 GA 업계에 추가적인 투자 결정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 이면에는 어센틱금융그룹 김정민 대표이사의 강력한 추진력과 판단이 결정적이었다. 젊은 감각으로 기존의 전통적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내는 능력과 과감한 도전 정신으로 GA 업계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정민 대표이사는 패션업계 출신으로 "주식회사 어센틱브랜즈코리아"의 창립자며, 대명화학의 온라인 스트리트 브랜드 1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패션업계에 대명화학의 존재감을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연매출 30억원 수준이던 ‘주식회사 어센틱브랜즈코리아’는 투자 유치후 10여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를 추가 M&A하며 불과 2년만에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기존 패션 업계의 대기업 위주의 제도권 브랜드 중심의 시장 구조를 혁신하며, 창의적인 온라인 소형 브랜드의 젊은 창업자들에 제도권 진출과 활성화를 돕는 등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동시에 대명화학의 가치 투자 전략에 힘을 실어 다수의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패션업계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던 김정민 대표는 자신만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GA(General Agency) 업계로 영역을 확장해 대명화학의 대규모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주식회사 어센틱금융그룹’을 창립했다.

 

비보험업계 출신이었던 김정민 대표는 외국계 보험사 출신 이승호 총괄사장, 김현민 영업총괄사장과 함께 ‘금융에 패션을 입히다(The Finance Wears Fashion)’라는 독창적인 슬로건 아래, 젊고 차별화된 전략과 세련된 리더십을 보여주며 혁신적인 경영 성과를 이끌었다. 어센틱금융그룹은 2021년 1월에 런칭한 후, 불과 4년 만에 2024년 마감 기준 영업 조직 2,700명과 연매출 1,40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성장세가 아니라, 기존 GA 업계의 틀을 재정의한 혁신적인 도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민 대표이사는 최근에도 대명화학의 지금융코리아 투자와 더금융서비스 투자 유치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의 경영 역량과 대명화학과의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그간 패션, 유통, 물류, 항공, 뷰티를 넘어 금융 보험업계에도 새롭게 진출한 대명화학의 전략적 투자 행보에 있어서 김정민 대표이사의 유연하고 기민한 의사결정 역할이 중요한 기반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보험사나 기관투자자도 조율하기 쉽지 않은 GA업계 투자를 단시간에 2건이나 과감히 단행 시키며 GA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연합형GA와 기업형GA 라는 큰 틀의 2가지 모델만 존재했던 기존의 GA생태계에, 각 법인체의 특수성과 개성에 맞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2가지 모델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구조의 ‘기업연합형 GA그룹’을 탄생시켰다.

 

벌써 어센틱금융그룹과 지금융코리아, 더금융서비스 연합 그룹의 영업조직만 해도 6,000여명에 달하며, 앞으로의 추가적인 행보에 관심이 쏠리며, GA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특유의 조용하지만 공격적인 투자를 연이어 성사시키는 대명화학과 김정민 대표의 행보는 새로운 GA 투자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행보는 GA업계에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어센틱금융그룹과 김정민 대표의 존재감을 단숨에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패션업계의 급변하는 트렌드를 캐치하는 능력과 빠른 의사결정, 다수의 M&A를 경험해 본 김정민 대표는, GA업계에서도 혁신적인 도약을 하고 있다. 그의 리더십과 전략적 비전은 앞으로도 어센틱금융그룹뿐 아니라 대명화학과 같은 대형 투자사의 성공적 행보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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