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강남4구’ 가운데 유일한 비규제 지역으로 주목받는 강동구 천호역세권에 하이엔드 주거단지 ‘VIORR(비오르)’가 이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디에스글로벌이 시행하고 ㈜대성건설이 시공하는 ‘VIORR(비오르)’는 강동구 일대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7~지상 17층, 전용면적 59~84㎡ 총 53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로는 ▲59㎡타입 24가구 ▲75㎡타입 13가구 ▲84㎡타입 16가구로 조성되며 특히 84㎡타입 고층 세대는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VIORR(비오르)’가 조성되는 천호역 주변은 천호재정비촉진구역과 천호ㆍ성내재정비촉진구역 등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이 일대가 3,4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돼 미래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평가된다. ‘VIORR(비오르)’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까지 도보 5분 거리 더블역세권 입지다.
천호역 5호선을 통해 종로, 광화문 등 도심업무지구(CBD)와 여의도업무지구(YBD)를 환승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또 세정거장 지나 잠실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면 삼성역, 강남역 등 강남업무지구(GBD)에 도착할 수 있다. 8호선은 지난 8월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연장돼 지하철로 경기 구리시와 남양주시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천호대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VIORR(비오르)’가 조성되는 천호역 일대는 쇼핑과 문화, 의료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현대백화점, 2001아울렛,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슬세권’ 단지다. 또 강동섬심병원과 중앙보훈병원, 서울아산병원이 가까워 자차로 5~10분이면 종합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자연친화적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광나루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으로 풍납근린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있다. 한강과 가까워 고층 세대는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VIORR(비오르)’는 하이엔드 주거단지에 걸맞은 공간설계 및 서비스를 자랑한다. 먼저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표방하는 만큼 가구 수를 적게 하고 입구와 로비부터 상가와 주거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에 신경을 썼다.
단지는 일반적인 아파트에 적용하는 벽식 구조가 아닌 라멘(rahmen) 구조로 설계됐다. 벽으로 천장을 지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직 힘을 지탱하는 기둥과 수평 힘을 지탱해주는 보로 구성된 건축구조다. 이 방식은 층과 층간에 있는 보가 완충 역할을 해 층간 소음을 덜 수 있고 벽을 헐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아 리모델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세대 층고를 2.6~2.8m로 설계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층고가 높은 집은 같은 면적이라도 천장이 높을수록 더 넓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고 채광과 환기에 유리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하이엔드 콘셉트에 맞춰 인덕션, 냉장냉동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워시타워(세탁기-건조기 일체형), 시스템에어컨 등 수입 주방가구·가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조식 등 입주민만 누릴 수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적용된다. 3층은 1개층 전부를 커뮤니티 시설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