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 조여오는 데드라인 앞두고 펼쳐지는 생존과 진실, 그리고 뜨거웠던 사투의 현장을 담은 현실 재난 휴먼 드라마 '데드라인'이 일촉즉발 비상사태를 맞은 제철소의 긴박한 상황이 담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초대형 태풍 속 재난이 닥친 제철소의 구조물이 담겨 긴장감을 조성한다. 시야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거센 빗줄기 속 우뚝 선 제철소 구조물에서 붉게 튀어 오르는 쇳물들과 피어 오르는 연기를 통해 제철소에 닥친 최악의 비상사태를 암시하며 위기감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일촉즉발 초유의 비상사태 1500도 철의 심장을 지켜라!!”라는 카피를 통해 초대형 태풍의 여파로 거대한 재난이 덮친 제철소를 살리기 위한 철강인들의 긴박한 사투를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제철소에 닥친 위기를 감지하고 취재에 나선 시사 PD와 제철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철강인들의 긴박한 순간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50년 동안 불야성을 이루던 포항 제철소의 불빛이 사흘째 꺼져있다는 점을 파악한 시사 PD ‘윤화’(공승연)의 모습을 시작으로 초대형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제철소의 침수 피해 현장이 이어져 심상치 않은 거대한 재난의 규모를 드러낸다. 초고온의 쇳물과 침수로 인한 차가운 물이 만나 대형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속 제철소를 지키는 철강인들의 대사를 통해 앞으로 남은 일주일 안에 고로를 살려야 하는 전례 없는 위기를 암시한다.
박지일, 정석용, 홍서준, 유승목, 장혁진 등 출연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표현한 몸을 사리지 않는 철강인들의 긴박한 모습은 영화 속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압도적인 VFX 기술력을 통해 치열했던 재난 현장을 스크린으로 구현해 극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2022년 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의 폭발을 막기 위한 철강인들의 뜨거운 사투를 다룬 재난 휴먼 드라마 <데드라인>은 11월 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