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대 코리아, 압구정 로데오거리 입점 ‘K-패션의 중심지로’

  • 등록 2024.10.23 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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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안전지대 코리아(박기표 대표)는 과거 패션의 중심지였던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입점했다고 전했다.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1990년대 한국 패션의 중심지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던 곳이다. 하지만 압구정 로데오 거리는 오랜 시간동안 침체기를 겪게되며, 주변 상권도 많이 쇠퇴된 지역으로 바뀌었다.

 

최근 안전지대 코리아가가 이곳에 입점하면서, 다시 압구정 로데오거리로 젊은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며 새로운 활기를 띄우고 있다. 안전지대코리아의 박기표 대표는 기존의 스트릿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내세우며, 과거에 청년문화의 상징을 유지하되 최신 트렌드를 결합시킨 브랜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박 대표는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다시 K-패션 문화를 융합한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이어“로데오 거리를 단순한 쇼핑의 거리가 아닌 문화적 허브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지대 코리아 매장이 자리한 상가는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데, 안전지대 코리아의 입점후 상권의 재정비와 함께 평당 거래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상권의 활성화뿐 아닌, 부동산 가치가 높아짐을 보여주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 또한 압구정 로데오 일대의 상가가 재평가 받고 있는 시점이라며, 앞으로의 투자 가치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안전지대 코리아는 매장 앞 통행길로 재정비된 주변의 도로를 기점으로 강남구청과 협력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전지대 코리아의 압구정로데오 입점의 전과 후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사례처럼 기존에 홍대입구와 성수동 중심으로 활동하던 MZ세대가 앞으로는 압구정과 로데오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전문가들은 또 젊은이들은 압구정로데오 중심의 한 라운지 클럽과 펍을 찾아 90년대에 2030의 패션과 유흥문화의 중심이 압구정로데오로 돌아왔다며 새로운 트렌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표 대표는 “이러한 변화를 발판삼아 안전지대 코리아를 통해 K-패션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한다. 안전지대 코리아가 단순 패션 매장이 아닌 한국 패션의 글로벌 진출의 거점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로데오 거리 일대가 다시 한 번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안전지대 코리아는 단순 패션 매장을 넘어 K-패션의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도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규 기자 hherl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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