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브랜드 파주닭국수, 이색 메뉴로 겨울에도 문전성시

  • 등록 2025.02.05 13: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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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추위가 지속되면서 뜨끈한 국물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뜨끈한 국물 요리중 최근 이색 메뉴로 닭반마리가 통으로 올라간 닭칽국수가 주목받고 있다.

 

그중 닭칼국수라는 독창적인 메뉴를 통해 파주 3대 맛집으로 알려진 칼국수 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 파주닭국수가 월매출 1억을 돌파했다. 연일 치솟는 물가로 자영업 매출이 얼어붙은 상황에도, 칼국수와 닭 반 마리를 조합한 이색 메뉴로 닭칼국수 창업 프랜차이즈로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다.

 

월매출 1억을 돌파한 지점은 파주금촌점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허허벌판인 가든형 상권에서도 닭국수 메뉴로 단골을 확보했다. 지역 맛집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소자본 창업 경쟁력은 이색메뉴에 있다”고 밝혔다. 파주닭국수 대표는 20년 전문 쉐프 출신으로 창업 초기 직접 메뉴 개발에 참여하며 요식업창업에 뛰어들었다. ‘닭 반 마리를 통째로 넣은 칼국수’라는 이색적인 국물 요리로 겨울철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보하는 메뉴를 개발했다.

 

장칼국수 등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추가 매출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세웠다. 여름에는 삼계탕과는 다른, 이색적인 몸보신 메뉴로 닭칼국수가 떠오르면서 사계절 모두 잘되는 외식 창업 브랜드로 업종 변경 문의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닭국수는 지난해 12개의 가맹 계약을 체결하며 칼국수 창업 프랜차이즈로서 전국에 가맹점을 늘려가는 행보를 보였다. 현재 전국에 34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매출이 상권 영향을 받지 않는 브랜드로 일매출 최고 940만원을 달성했다.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2’ 등 방송에서도 닭칼국수가 소개되며 소비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국수집 창업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였다.

 

가맹교육 등 체계적인 본사 시스템을 갖춘 파주닭국수는 ‘원팩 시스템’을 통해서도 손쉬운 자영업 운영을 돕고 있다. 가맹점에서 브랜드의 맛을 쉽게 재현할 수 있도록 닭국수, 장칼국수 등의 메뉴를 6분만에 조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이 덕분에 국수집 창업의 장점인 빠른 회전율을 확보하며 1시간에 100그릇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파주닭국수는 올해 신규 가맹점 5곳에 가맹비 50% 할인 및 교육비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총 600만원 상당의 가맹 혜택을 통해 소자본 창업을 도울 예정”이라며 창업 지원 이벤트를 설명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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