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신용보증기금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MOU

  • 등록 2025.02.13 10: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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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여신 인증서’ 발급 기업 우대금리 적용 대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13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은 녹색 경제활동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금융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진행해 녹색금융의 점진적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친환경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신청을 하면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와 함께 ‘녹색여신 인증서’를 발급하고, iM뱅크는 해당 보증서를 담보로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대출을 취급하는 형식이다.

 

해당 대상 기업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업, 자체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 등이다. 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를 거쳐 iM뱅크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iM뱅크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과 연대, 녹색 경제활동으로 판별되는 사업자금에 대한 우대 금융을 지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차원의 대응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녹색금융 지원에 힘쓰겠다”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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