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믹순(mixsoon)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의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에 1월 3일 공식 입점했다. 아마존의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는 아마존 본사가 직접 큐레이션한 브랜드가 입점하는 코너로, 제품력과 성분 검증을 바탕으로 한 선별적인 입점 방식이 특징이다. 이번 입점은 믹순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브랜드의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믹순은 성분 기반 효능을 중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연 유래 성분을 바탕으로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특히나 해외 시장에서는 "Premium Korean Skincare Brand for Glass Ski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고급스러우면서도 효과적인 스킨케어 브랜드로 입지를 확립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믹순의 대표 제품인 콩 에센스는 아마존 세럼 부문에서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최근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해 주목받고 있다. 믹순 관계자는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와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들을 아마존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K-뷰티의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믹순은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만을 선별하는 만큼 '클린 뷰티'와 '효능 중심'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미국내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켜 더 넓은 소비자층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믹순은 또 아마존의 방대한 유통망과 글로벌 소비자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해 K-뷰티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