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뉴잇이 신제품 테이블오더 기기 ‘오더패드 블랙’을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배터리 탈부착이 가능한 완전 무선 시스템으로, 매장 운영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게 특징이다.
‘오더패드 블랙’은 메뉴잇이 외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테이블오더 전용 기기다. 이 제품은 기존 유선 방식의 제약을 뛰어넘는 무선 설계가 가장 큰 특징이다. 전원 케이블 없이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배터리 교체 방식이 적용, 충전중에도 중단 없이 운영된다. 완충시 최대 4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해, 장시간 운영이 필요한 매장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전기 배선 공사가 어렵거나, 실내외를 병행하는 매장에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공간 제약 없이 유연한 테이블 배치도 가능하다. 복잡한 시공이 필요 없기 때문에 도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매장내 인력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메뉴잇 관계자는 "오더패드 블랙은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 등 현실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외식업 경영자들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더패드 블랙은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의 디자인과 견고한 하우징을 적용,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메뉴잇은 오더패드 블랙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제조 및 물류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메뉴잇 관계자는 "오더패드 블랙 도입 문의가 많다, 일부 매장에서는 공급 대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훈 메뉴잇 대표는 “오더패드 블랙은 기존 테이블오더 기기의 단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무선 운영과 배터리 효율성을 극대화해 매장 운영의 끊김 없는 흐름을 돕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 외식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