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415/art_17443386505184_ac9db5.jpg)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창원시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이날 오전부터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창원NC파크 등 3곳을 압수수색을 개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 관련된 조사다. 창원시 압수수색 부서는 안전 담당 및 체육 관련 부서다. 경찰은 정기위험성 평가 등 문서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31일 창원NC파크에서는 길이 2.6m, 폭 40㎝, 무게 60㎏가량인 외벽구조물 '루버'가 추락하면서 아래에 있던 야구 팬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20대 여성이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최근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 바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