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16일 오후 6시,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신실, 고지우, 박혜준 프로가 출전하는 ‘와이드앵글 스크린골프 챌린지’ 대회를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와이드앵글 스크린골프 챌린지’는 25년 시즌 개막을 기념해 골프존과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마련한 이벤트 대회다. 지난달 28일 서울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와이드앵글 소속 방신실, 고지우, 박혜준 세 명의 여자 스타 골퍼가 참여해 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에버리스CC(레이크, 새별) 코스에서 진행됐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기록 별 포인트 배점을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3점, 파 1점 등 매 홀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 및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도전적인 플레이 유도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플레이에, 선수들이 획득한 포인트를 시청자 경품 이벤트에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선수들이 획득한 포인트는 경품 별 포인트에 맞춰 교환되며 해당 경품은 경기 방송 동안 작성된 댓글 중 우수 댓글을 선정해 지급한다. 경품은 피레티 퍼터, 캐디백과 보스턴백, 파우치, 바이저까지 와이드앵글 제품으로 구성됐다.
와이드앵글 후원의 방신실 프로는 23년 KLPGA 제11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 23년 KLPGA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24년 KLPGA 시즌 장타 1위 기록 등 KLPGA 정규투어 통산 2승의 장타 퀸이다. 고지우 프로 역시 23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24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으로 KLPGA 정규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 시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과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KLPGA 드림투어 통산 1승의 박혜준까지 스타 프로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스크린골프 팬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존 플랫폼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앞으로도 국내외 투어에서 활약하는 프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스크린골프 이벤트를 통해 골퍼분들께 즐거움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골프투어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