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찾아가는 어린이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 등록 2025.04.18 09: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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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뮤지컬 형식의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
신체적 한계와 지역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
청각·시각·발달장애 아동 위한 수어, 자막·음성해설, 릴렉스 퍼포먼스 등 맞춤형 공연
전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장애아동 복지시설, 다문화센터 등 찾아가는 문화공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래세대의 건전한 경제습관 확립을 위해 2025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18년째 이어오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프로그램이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소비‧나눔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뮤지컬이다.

 

올해 첫 공연은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에바다학교’에서 청각 및 언어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막을 올렸다. 앞으로 청주맹학교, 전북혜화학교 등에서 청각․시각․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해 ‘배리어 프리' 버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국의 초등학교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공연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까지 대상을 확대, 지역적 제약 및 배경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관객초청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이날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에 참석한 ‘에바다학교’의 한 선생님은 “전문 수어 통역팀과 함께 직접 방문해준 공연단 덕분에 청각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편하게 경제 뮤지컬을 즐길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해 준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통해 전국 곳곳에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습관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전한 경제습관 확립을 위해 청소년 대상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지속 시행하고 있다. 또 초등학생 대상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를 통해 연간 40회의 금융교육 실시한다.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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