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아도니스 호텔’을 아트 호텔로 전환한 경험형 스테이 플랫폼 다이브인(DIVE IN)이 AI기반 육아 플랫폼 ‘인디언밥’과 협업해 아이의 성장을 주제로 한 가족 맞춤형 키즈 캠페인을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도니스 호텔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아도니스 호텔은 유럽식 정원과 세계 각국의 예술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지난 3월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이브인과 손잡고 전 객실을 아트룸으로 리뉴얼했다. 호텔 로비에는 다이브인과 작가가 협업한 초대형 설치 작품이 주기적으로 전시된다. 2층 갤러리에서는 전 세계에서 수집된 고미술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호텔을 방문한 고객은 예술과 자연, 휴식을 동시에 경험하는 진정한 아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협업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해 아이의 신체ㆍ정서ㆍ생활 습관 발달을 돕는 인디언밥의 성장 키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디언밥이 자체 개발한 ‘키즈 동물요가 키트’와 ‘21일 성장 챌린지 키트’가 포함돼 아도니스 호텔 투숙 가족에게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된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가족이 함께 객실 내 콘텐츠를 체험하며 아이의 성장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인디언밥은 아이의 성향과 활동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해 맞춤형 육아 가이드를 제공하는 아이 성장 매니지먼트 플랫폼이다. ‘아이 성장을 돕는 맞춤형 팀플레이, 인디언밥’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장에 필요한 일상 습관을 즐거운 놀이로 전환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이브인 정창윤 대표는 “단순한 키즈 프로그램을 넘어 가족 모두가 예술과 자연, 그리고 성장을 동시에 경험하는 여정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인디언밥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새로운 가족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인디언밥 김한나 대표는 “아이의 성장은 특별한 이벤트보다 일상 속 반복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가족이 성장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