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발달장애 청년자립 지원프로젝트 ‘푸르메 힐링농장’ 론칭

  • 등록 2025.04.29 15:09:53
크게보기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주말 농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토마토 수확, 피자빵 만들기, 마비노기 쿠키장식 등 발달장애 청년과 다양한 체험
발달장애 청년 고용 지원 및 장애 인식 개선 등 지속적인 자립 지원 전개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의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올해 첫 행사로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푸르메 힐링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넥슨재단은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여주에 위치한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에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르메 힐링농장’은 방울토마토 수확하기, 피자빵 만들기, 마비노기 쿠키 장식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총 240명을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피자빵 만들기 프로그램은 ‘푸르메소셜팜’의 발달장애 청년 제빵사가 직접 진행해 참가자들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농장 및 카페의 필수 소모품 구입비 지원, 온·오프라인 판매 지원 등을 통해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의 발달장애 직원 55명의 고용 유지에 기여한 바 있다. 또 마비노기 유저들이 참여한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이벤트를 통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환아 130명에게 ‘낮잠 이불 세트’와 ‘카페 이루샤 네임택’을 선물했다.

 

특히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에서 사회공헌 부스를 운영하고, 오프라인 행사 ‘푸르메 낭만여행’을 개최하며 발달장애 청년과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실제 행사에 참여한 시민중 약 97%가 ‘발달장애 청년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인식 확산 효과도 확인했다.

 

넥슨재단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더해, 청년 자립 지원에 필수적인 장애 인식 개선과 자아 효능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태호 기자 ugaia7@seoultimes.news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