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파주 3대 맛집 ‘파주닭국수’가 예비 창업자를 위해 소자본 창업 지원에 앞장선다고 2일 밝혔다. 파주닭국수는 C급 상권에서 1시간에 100그릇 판매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가 있는 소자본 창업 외식 브랜드다.
파주닭국수는 칼국수에 닭 반 마리를 통째로 넣은 ‘닭국수’를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파주닭국수는 48시간 끓인 비법 육수와 12시간 숙성한 닭을 통해 차별화된 메뉴를 고안했다. 여기에 칼칼한 국물과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칼국수 라인이 더해지면서 사계절내내 유행 타지 않는 칼국수 프랜차이즈창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파주닭국수는 본점뿐 아니라 대다수의 가맹점이 오픈과 동시에 지역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24년에만 12개의 지점을 오픈하는 등 단기간 놀라운 다점포망을 구축했다.
이처럼 안정성 높은 운영을 이어갈 수 있었던 데에는 메뉴 강점에 앞서 본사가 구축한 체계적인 외식 창업 시스템의 역할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간편 조리 시스템’, ‘상권 분석 시스템’, ‘밀착 교육 시스템’, ‘지속적 관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이중 간편 조리 시스템은 고객과 점주의 만족도를 모두 높이고 있다.
파주닭국수 관계자는 “비법 육수와 손질 완료된 재료, 고품질 다가수 숙성면을 원팩으로 제공하여 누구나 단 6분이면 본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조리가 간편한 만큼 요식업 창업 운영 강도는 더 낮고, 음식의 퀄리티는 높아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파주닭국수 측은 “업종 변경으로 성공한 사례도 많다”며 “칼국수 창업을 고민한다면 닭국수 원조 브랜드인 파주닭국수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닭국수는 합리적인 국수집 창업을 제안하고자 선착순 창업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파주닭국수 관계자는 “총 600만원 상당의 가맹비 50% 및 교육비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선착순 5팀 한정으로 진행되어 신규 오픈 매장을 집중적으로 케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