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x 마리끌레르, 세계최초 “BBQ 패션위크” 개최

  • 등록 2025.05.21 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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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빌리지 송리단길점서 인플루언서 패션쇼 진행
음식과 패션 경계 허문 특별한 만남
스레드서 시작돼 오프라인 이벤트 실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패션 브랜드 마리끌레르와 손잡고 또 한 번 새로운 이색 마케팅의 장을 열었다. BBQ는 지난 5월 17일, 자사 플래그십 매장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마리끌레르’와 협업해 BBQ 친플루언서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리끌레르’는 여성복 브랜드로, 이번 협업은 ‘마리끌레르’가 F&B 브랜드와 진행한 첫 협업으로,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어 MZ세대의 소통의 장으로 등장한 소셜 플랫폼 ‘스레드’에서 출발했다. 두 브랜드는 스레드에서 소통하다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의 특별한 협업까지 이끌어 냈다.

 

행사에서는 친플루언서들이 마리끌레르 반소매 티셔츠와 '아이 러브 비비큐(I♥BBQ)' 뱃지를 함께 착용하고 송리단길점의 감각적이면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린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들은 레드카펫과 포토월에서 인생샷을 남기며 유쾌하고 이색적인 패션쇼를 즐겼다.

 

또한, 친플루언서들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과 송리단길점 한정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를 즐기며 BBQ만의 미식 경험을 만끽했다. 이번 협업의 무대로 선택된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BBQ의 브랜드 철학과 트렌드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친플루언서들은 “BBQ의 트렌디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맛있는 음식과 예쁜 의상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BBQ는 어떤 브랜드와도 어울릴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다양한 협업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 구독자 28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조슈아 커비는 “곧 300만 구독자를 달성할 것 같다”며 “전 세계 57개국에서 사랑받는 BBQ처럼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BBQ는 치킨 프랜차이즈라는 정체성을 넘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패션이라는 이질적인 영역과의 융합을 통해, 고객 브랜드 경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제너시스BBQ 그룹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김태희 상무는 “MZ 세대의 핫플레이스인 BBQ 빌리지에서 세계 최초로 마리끌레르 패션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송리단길점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BBQ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마리끌레르 관계자 역시 “푸드와 패션이라는 전혀 다른 영역의 만남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과 영감을 전하는 뜻깊은 협업이었다”고 전했다.

 

BBQ 측은 송리단길점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패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BBQ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테마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즐거운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색다른 시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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