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배우 손예진이 소유한 서울 논현동 소재 상가 건물이 최근 공실 논란에 휩싸였으나 관계자는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해당 건물은 손예진이 지난 2022년 약 244억원에 매입한 뒤 리모델링 및 증축을 완료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상가 건물이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공실 상태로 이자 부담이 크다는 주장을 제기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건물 관계자는 “실제로 해당 건물은 지난해 12월 이미 ‘세라미크의원’과 임대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현재는 내부 인테리어 및 개원 준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라미크의원이 5월 하순 개원을 앞두고 있다”며 “개원과 동시에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 이 건물은 세라미크의원을 위해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단독 설계된 공간으로, 프라이빗한 진료 환경과 첨단 의료 장비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라미크의원 관계자는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고객 한분 한분에게 맞춤형 피부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