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리코리아, 와일드 터키의 라이 위스키 '레어 브리드 라이'. '윌더니스 트레일' 3종 출시

  • 등록 2025.05.22 15: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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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캄파리코리아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 터키의 배럴 프루프 라이 위스키 '레어 브리드 라이’와 크래프트 위스키 브랜드 ‘윌더니스 트레일’의 위스키 3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와일드 터키 레어 브리드 라이’는 와일드 터키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배럴 프루프 스타일의 위스키다. 비냉각 여과 방식으로 병입되어 숙성 원액의 깊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와일드 터키의 전통을 계승하며 새로운 시도를 추구해온 마스터 디스틸러 에디 러셀이 주도해 출시된 이래, 와일드 터키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상시 판매용 배럴 프루프 라이 위스키로 자리 잡았다. 현재 와일드 터키 브랜드의 정규 라인업 제품군 중 유일한 배럴 프루프 라이 위스키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진정한 ‘호밀(라이) 위스키의 캐릭터’을 구현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56.1%라는 높은 도수와 함께, 4~8년간 숙성된 원액만을 엄선해 블렌딩했다. 강한 라이 위스키의 풍미 가득한 존재감과 함께 바닐라, 오크, 허브, 민트, 시트러스 등의 복합적인 향미와 구조감을 선사한다. 한 방울의 물도 섞지 않은 채 병입되어 니트로 마셨을 때 가장 진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온더락으로 즐기면 도수는 살짝 낮아지지만 풍미는 한층 부드럽고 깊어진다.

 

국내에 첫 출시되는 ‘윌더니스 트레일’은 켄터키주 댄빌에 위치한 독립 크래프트 증류소로, 스몰 배치와 싱글 배럴 위스키에 대한 철학, 정교한 발효 시스템을 통해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캄파리 그룹은 2023년 윌더니스 트레일 증류소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프리미엄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국내 출시는 그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윌더니스 트레일 위스키는 호밀 대신 밀을 주요 곡물로 사용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휘티드 버번을 비롯해 하이 라이 버번, 라이 위스키 등 총 3종이다. 이번에 출시된 와일드 터키 ‘레어 브리드 라이’ 및 '윌더니스 트레일' 3종은 전국 주요 마트, 리쿼샵, 편의점, 백화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미국 크래프트 위스키의 본질과 다양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아메리칸 아이콘의 가치와 프리미엄 경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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