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나증권 지점 압수수색...피의자에 수사정보 유출 의혹

  • 등록 2025.05.22 18:19:31
크게보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의 한 지점 관계자가 경찰 수사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하나증권 모 지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하나증권 지점장 A씨가 다른 지점에서 근무할 당시 경찰 수사를 받는 고객 측에 금융계좌 추적을 위한 압수수색영장 발부 등 수사 정보를 알려주는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근무했던 지점의 현 지점장이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해당 지점과 하나증권 본사 등을 압수 수색을 벌인바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