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올해 야구카드 판매도 홈런 기록! 출시마다 완판”

  • 등록 2025.06.12 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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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출시한 ‘2025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 총 400만팩 판매 계획
지난해보다 카드 구성, 선수단 등 업그레이드…물량 입고 즉시 품절대란
400만팩 완판 시 스포츠카드 누적 판매량 1천만개 돌파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출시한 ‘2025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가20일 만에 총 250만팩을 돌파했다. 현재 3차 물량이 판매 중에 있으며, 차주에 마지막 4차 물량 120만개가 추가로 입고될 예정이다.

 

KBO카드는 세븐일레븐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한 단독 차별화 상품으로 매년 야구 흥행 시즌인 6월에 맞춰 한정 물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KBO 리그 10개 구단 선수 및 은퇴선수를 포함해 총 1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하여 카드 구성을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하였으며, 올해에는 국보급 투수 선동열 선수 카드도 포함되어 화제를 모았다.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 출시 이후 판매 기간(5/22 ~ 6/11) 동안 앱 평균 DAU(일일 활성 이용자 수)가 전월 동기간과 비교 시 30% 가량 상승했으며, 재고찾기 메뉴 이용률 또한 50% 늘어난 양상을 보이며, 상품 검색어의 경우도 상위 검색어 10개 중 절반이 KBO 야구카드 관련 검색어로 집계 되었다.

 

세븐일레븐은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의 인기에 힘입어 완구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세자릿 수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상품은 완구 카테고리 내 1위를 차지 중이며, 야구카드를 앨범처럼 꽂아 수집할 수 있는 야구 바인더북도 덩달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KBO 야구카드의 인기 비결은 국내 스포츠 팬덤과 수집문화의 연계에 있다.

 

KBO 야구카드는 차주 중 전국 점포에 마지막 물량 120만개가 입고될 예정이며, 완판 시 총 400만팩의 야구카드 판매고를 기록하게 된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인프라망을 활용해 구매의 용이성, 접근성을 높이며 국내 스포츠 카드 수집 문화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야구카드 완판 시 스포츠카드 누적 판매량은 1천만팩을 넘기게 된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담당MD는 “야구 굿즈는 이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놀이문화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야구 열기와 함께 한정판, 랜덤박스 등 최근 유행하는 소비문화 트렌드를 접목시킨 것도 스포츠카드 상품의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벤트 존에서는 ‘슈팅 스피드 챌린지’가 운영돼, 참가 학생들이 슈팅 스피드를 측정하며 즐겁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1 학생 1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스포츠클럽 후원을 이어가는 등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 협력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담당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스포츠를 통한 올바른 성장 지원은 동아오츠카가 지향하는 ESG 경영의 중요한 축”이라며, “학교 스포츠클럽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미래세대의 체육 환경 개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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