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 기공식... 수출물류 전진기지

  • 등록 2025.06.13 09: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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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상반기 완공 예정
지역주민 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안전하고 완벽한 준공 위해 최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지난 12일, 울산시 울주군 삼남물류단지에서,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그리고 울산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울산삼남물류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는 부지면적 약 4만6700㎡(약 1만4000평), 연면적 약 16만6700㎡(약 5만평)의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며, 총 투자금액은 약 2290억 원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농심은 물류센터 건립과 운영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사 기간에는 약 4300여 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되며, 완공 후에는 약 1300여 명의 운영인력을 지역주민 중심으로 고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는 향후 농심의 국내외 물류 수요 확대를 뒷받침할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담하게 된다. 또한 농심은 이커머스 등 유통기업 유치를 통해, 울산을 중심으로 한 경상권 물류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는 지역경제와 함께 호흡하며 전 세계에 K라면의 위상을 드높일 농심 수출물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완벽한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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