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실내외 온도차와 강한 자외선, 과도한 땀 배출로 체력이 급격히 소모된다. 이처럼 가만히 있어도 쉽게 지치는 여름, 건강을 챙기기 위한 자연식품으로 ‘감로꿀’이 각광받고 있다. 자연에서 온 고영양 보물이라고도 불리는 귀한 ‘감로꿀’은 꽃꿀이 아닌 참나무 등 수목에서 분비된 수액을 꿀벌이 채집해 만든 희귀 천연꿀이다. 일반꿀에 비해 폴리페놀, 미네랄, 비타민 등의 함량이 높아 항산화·면역력 강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목이 쉽게 불편해지는 환경에서, 감로꿀은 목 건강을 지켜주고 체내 면역 기능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 빠르게 흡수되는 천연당으로 에너지 충전에도 탁월하다. 여름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이로 인해 체력 저하와 탈수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감로꿀은 빠르게 흡수되는 천연 당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 보충이 가능하다.
외출 전 감로꿀 한 숟갈, 혹은 물이나 차에 타서 수시로 마시면, 여름철 기력 보충과 수분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냉음식으로 지친 소화기에도 효과적이다. 여름철 찬 음식과 음료 섭취가 늘어나면서, 위장 기능이 저하되고 소화불량이나 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감로꿀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천연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소화기 건강까지 케어할 수 있다.
여름 건강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는 감로꿀은 인공첨가물 없이 채취된 건강식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여름철 건강 식품이다.